[지구촌]빈 라덴, ‘美 추가 공격’ 위협 外 2건

입력 2006.01.20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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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이 다시 미국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 자지라 방송이 공개한 테잎입니다.

<녹취>오사마 빈 라덴 : "미국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준비중 입니다. 곧 보게 될 것입니다."

이 테잎에서 빈 라덴은 추가 테러를 경고하는 동시에 이라크와 아프간의 재건을 위해 장기 휴전을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테러리스트와의 협상은 없다며 그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닷새째 이어진 맹추위가 38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특히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영하 5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되면서 유전과 가스전의 시추작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스의 유럽 수출량이 줄어 국제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크쇼입니다.

사회자가 핀란드의 여성 대통령과 꼭 닮았습니다.

<인터뷰>코넌 오브라이언(美 코미디언) : "이 쇼는 핀란드에서도 엄청난 인기입니다. 제가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과 닮았기 때문이죠. 잘 보세요."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은 인기 있는 이 프로그램을 선거전에 적극 활용해 오는 29일 선거에서 재선이 확실시 되고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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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빈 라덴, ‘美 추가 공격’ 위협 外 2건
    • 입력 2006-01-20 21:37: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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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 조직 알카에다의 오사마 빈라덴이 다시 미국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 자지라 방송이 공개한 테잎입니다. <녹취>오사마 빈 라덴 : "미국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준비중 입니다. 곧 보게 될 것입니다." 이 테잎에서 빈 라덴은 추가 테러를 경고하는 동시에 이라크와 아프간의 재건을 위해 장기 휴전을 제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테러리스트와의 협상은 없다며 그의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닷새째 이어진 맹추위가 38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특히 시베리아 지방에서는 영하 5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되면서 유전과 가스전의 시추작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스의 유럽 수출량이 줄어 국제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크쇼입니다. 사회자가 핀란드의 여성 대통령과 꼭 닮았습니다. <인터뷰>코넌 오브라이언(美 코미디언) : "이 쇼는 핀란드에서도 엄청난 인기입니다. 제가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과 닮았기 때문이죠. 잘 보세요." 할로넨 핀란드 대통령은 인기 있는 이 프로그램을 선거전에 적극 활용해 오는 29일 선거에서 재선이 확실시 되고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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