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콜롬비아 의원 저격범’은 14살…“무기, 미국서 밀반입”
입력 2025.06.10 (15:20)
수정 2025.06.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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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야당 상원의원을 암살하려 한 저격범이 미성년자인 14살 소년으로 드러나면서 콜롬비아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공연장에서 연설 중이던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우파 성향의 야당인 중도민주당 소속인 그는 내년 5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 예비 후보 중 한 명으로서 지지세를 모으던 중이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암살 미수와 불법 무기 소지, 사용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인 청부살인업자가 14살이라며, 저격범은 마약 밀매범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사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총기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구매된 뒤 밀반입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사건 당일 이상하게도 우리베 의원의 경호 인력이 축소됐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었습니다.
콜롬비아 야당 상원의원을 암살하려 한 저격범이 미성년자인 14살 소년으로 드러나면서 콜롬비아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공연장에서 연설 중이던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우파 성향의 야당인 중도민주당 소속인 그는 내년 5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 예비 후보 중 한 명으로서 지지세를 모으던 중이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암살 미수와 불법 무기 소지, 사용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인 청부살인업자가 14살이라며, 저격범은 마약 밀매범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사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총기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구매된 뒤 밀반입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사건 당일 이상하게도 우리베 의원의 경호 인력이 축소됐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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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0 1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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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야당 상원의원을 암살하려 한 저격범이 미성년자인 14살 소년으로 드러나면서 콜롬비아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공연장에서 연설 중이던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우파 성향의 야당인 중도민주당 소속인 그는 내년 5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 예비 후보 중 한 명으로서 지지세를 모으던 중이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암살 미수와 불법 무기 소지, 사용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인 청부살인업자가 14살이라며, 저격범은 마약 밀매범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사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총기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구매된 뒤 밀반입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사건 당일 이상하게도 우리베 의원의 경호 인력이 축소됐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었습니다.
콜롬비아 야당 상원의원을 암살하려 한 저격범이 미성년자인 14살 소년으로 드러나면서 콜롬비아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한 공연장에서 연설 중이던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총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우파 성향의 야당인 중도민주당 소속인 그는 내년 5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 예비 후보 중 한 명으로서 지지세를 모으던 중이었는데요.
현지 경찰은 암살 미수와 불법 무기 소지, 사용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인 청부살인업자가 14살이라며, 저격범은 마약 밀매범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사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행에 사용된 총기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구매된 뒤 밀반입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사건 당일 이상하게도 우리베 의원의 경호 인력이 축소됐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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