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밤사이 드론·미사일 대규모 공격…2발은 북한제”
입력 2025.06.10 (17:40)
수정 2025.06.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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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각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대규모의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으며 북한제 미사일도 공격에 사용됐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지난밤 공격에 드론 315대와 미사일 7발을 썼는데, 그중 2발은 북한제 탄도미사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키이우 공습은 최대 규모 중 하나였고, 오데사, 드니프로 지역, 체르니우 지역도 표적이 됐다”며 “주거용 건물과 도시 기반시설이 파손됐고 오데사에서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표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AP 통신은 오데사 지역 검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9명 나왔다고 보도했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에서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평화를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을 가진 미국, 강해지는 것 외에 대안이 없는 유럽, 외교와 종전을 촉구하는 세계 다른 이들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데사 국가응급서비스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지난밤 공격에 드론 315대와 미사일 7발을 썼는데, 그중 2발은 북한제 탄도미사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키이우 공습은 최대 규모 중 하나였고, 오데사, 드니프로 지역, 체르니우 지역도 표적이 됐다”며 “주거용 건물과 도시 기반시설이 파손됐고 오데사에서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표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AP 통신은 오데사 지역 검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9명 나왔다고 보도했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에서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평화를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을 가진 미국, 강해지는 것 외에 대안이 없는 유럽, 외교와 종전을 촉구하는 세계 다른 이들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데사 국가응급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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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러시아, 밤사이 드론·미사일 대규모 공격…2발은 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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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0 17:40:55
- 수정2025-06-10 17:46:33

러시아가 현지시각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대규모의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으며 북한제 미사일도 공격에 사용됐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지난밤 공격에 드론 315대와 미사일 7발을 썼는데, 그중 2발은 북한제 탄도미사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키이우 공습은 최대 규모 중 하나였고, 오데사, 드니프로 지역, 체르니우 지역도 표적이 됐다”며 “주거용 건물과 도시 기반시설이 파손됐고 오데사에서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표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AP 통신은 오데사 지역 검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9명 나왔다고 보도했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에서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평화를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을 가진 미국, 강해지는 것 외에 대안이 없는 유럽, 외교와 종전을 촉구하는 세계 다른 이들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데사 국가응급서비스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지난밤 공격에 드론 315대와 미사일 7발을 썼는데, 그중 2발은 북한제 탄도미사일”이라고 적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키이우 공습은 최대 규모 중 하나였고, 오데사, 드니프로 지역, 체르니우 지역도 표적이 됐다”며 “주거용 건물과 도시 기반시설이 파손됐고 오데사에서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표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AP 통신은 오데사 지역 검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9명 나왔다고 보도했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에서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평화를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을 가진 미국, 강해지는 것 외에 대안이 없는 유럽, 외교와 종전을 촉구하는 세계 다른 이들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데사 국가응급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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