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대불산단서 안전문화 캠페인…“중대재해 근절” 외

입력 2025.06.10 (19:42) 수정 2025.06.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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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영암 대불산단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동 안전 문화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HD현대삼호와 대불산단 회원사들은 산단 출근 차량 등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안전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대불산단 안전 문화 캠페인은 오는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목포시 “무안군이 중복 노선 일방 신설…강경 대응”

무안군이 신설한 버스 노선에 대해 목포시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무안군과 함께 목포-무안 간 버스 운행 노선의 조정과 손실 분담을 위해 협의를 이어왔는데도 무안군이 사전 협의 없이 목포 시내버스 노선과 60% 이상 중복되는 남악 오룡지구 순환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목포시는 목포 중심의 버스 노선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목포해양대, 자율운항선박 시뮬레이터 센터 개소

목포해양대학교에 자율운항선박의 원격운항 시뮬레이터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소수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승선하지 않는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원격운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을 교육할 원격운항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원격운항자의 교육 체계와 자격요건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목포 원도심에 ‘오거리 샹송 문학시비’ 세워져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 옛 목포오거리의 정취를 노래한 '오거리 샹송' 문학 시비가 세워졌습니다.

시비는 재경 출향인사와 목포시민 등이 목포 오거리의 문화와 역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성금을 모아 만든 민간 문학비로 목포 출신 권일송 시인의 글귀를 새겼습니다.

시비 건립위원회는 문학비가 침체에 빠진 목포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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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대불산단서 안전문화 캠페인…“중대재해 근절” 외
    • 입력 2025-06-10 19:42:58
    • 수정2025-06-10 19:48:47
    뉴스7(광주)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있는 영암 대불산단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동 안전 문화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HD현대삼호와 대불산단 회원사들은 산단 출근 차량 등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안전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대불산단 안전 문화 캠페인은 오는 8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목포시 “무안군이 중복 노선 일방 신설…강경 대응”

무안군이 신설한 버스 노선에 대해 목포시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무안군과 함께 목포-무안 간 버스 운행 노선의 조정과 손실 분담을 위해 협의를 이어왔는데도 무안군이 사전 협의 없이 목포 시내버스 노선과 60% 이상 중복되는 남악 오룡지구 순환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목포시는 목포 중심의 버스 노선 체계로 전환하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목포해양대, 자율운항선박 시뮬레이터 센터 개소

목포해양대학교에 자율운항선박의 원격운항 시뮬레이터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소수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승선하지 않는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원격운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을 교육할 원격운항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원격운항자의 교육 체계와 자격요건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목포 원도심에 ‘오거리 샹송 문학시비’ 세워져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 옛 목포오거리의 정취를 노래한 '오거리 샹송' 문학 시비가 세워졌습니다.

시비는 재경 출향인사와 목포시민 등이 목포 오거리의 문화와 역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성금을 모아 만든 민간 문학비로 목포 출신 권일송 시인의 글귀를 새겼습니다.

시비 건립위원회는 문학비가 침체에 빠진 목포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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