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멍! 퍼푸치노 한 잔~”…이젠 한국 ‘스벅’서도 주문 가능

입력 2025.06.12 (18:08) 수정 2025.06.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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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작은 종이컵에 든 음료를 먹는 강아지들.

사람 음식인데 먹어도 되는 걸까요?

사실 이건 해외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 전용 음료, 일명 '퍼푸치노'입니다.

강아지를 뜻하는 영단어 '퍼피'와 커피 종류인 '카푸치노'를 합친 말인데요.

해외에서만 볼 수 있던 반려동물용 음료인데, 조만간 한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반려동물용 음료나 사료를 즉석 제조해 판매하는 건 금지돼 있었죠.

현행 사료관리법은, 반려동물용 음식을 제조할 때 가축용 사료와 동일한 제조시설을 갖추고 사료제조업으로 등록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반려동물 즉석 제조에 대해 일시적으로 규제를 푸는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스타벅스 측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있는 두 곳의 반려동물 동반 매장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사람과 함께 음료를 마시고 있는 반려동물의 모습 볼 수 있겠네요.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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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2 18:08:37
    • 수정2025-06-12 18: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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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작은 종이컵에 든 음료를 먹는 강아지들.

사람 음식인데 먹어도 되는 걸까요?

사실 이건 해외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 중인 반려동물 전용 음료, 일명 '퍼푸치노'입니다.

강아지를 뜻하는 영단어 '퍼피'와 커피 종류인 '카푸치노'를 합친 말인데요.

해외에서만 볼 수 있던 반려동물용 음료인데, 조만간 한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반려동물용 음료나 사료를 즉석 제조해 판매하는 건 금지돼 있었죠.

현행 사료관리법은, 반려동물용 음식을 제조할 때 가축용 사료와 동일한 제조시설을 갖추고 사료제조업으로 등록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반려동물 즉석 제조에 대해 일시적으로 규제를 푸는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스타벅스 측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있는 두 곳의 반려동물 동반 매장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사람과 함께 음료를 마시고 있는 반려동물의 모습 볼 수 있겠네요.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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