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처럼 입는 로봇’…AI·디자인 결합 연구 박차
입력 2025.06.13 (21:45)
수정 2025.06.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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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약자들의 보행 능력을 키워주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국내에서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는데요,
대구에서,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반신에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산을 오릅니다.
근력을 30% 높여줘 노약자도 무리 없이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른바 '입는 로봇'으로 불리는 보행 보조 기기로 상용화 초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대구에서 추진됩니다.
보조 기기 착용에 따른 시각적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디자인 개선이 최우선 목표, 속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형태로 만든다는 겁니다.
보조 기기에 의존하면서 생길 수 있는 근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동 근력 보조 기능 개발도 주요 과제입니다.
[정진욱/줌랩 대표 : "노약자들이 힘든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벼운 일상생활만으로 근육을 보전하고 강화할 수 있는 생체공학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줌랩과 대구테크노파크, 영남대 등이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27억 원이 투입되는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우동찬/대구테크노파크 AI·블록체인 센터장 : "본 과제는 제품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과제라서 저희 개발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와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디자인 기반 첨단 제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노약자들의 보행 능력을 키워주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국내에서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는데요,
대구에서,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반신에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산을 오릅니다.
근력을 30% 높여줘 노약자도 무리 없이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른바 '입는 로봇'으로 불리는 보행 보조 기기로 상용화 초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대구에서 추진됩니다.
보조 기기 착용에 따른 시각적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디자인 개선이 최우선 목표, 속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형태로 만든다는 겁니다.
보조 기기에 의존하면서 생길 수 있는 근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동 근력 보조 기능 개발도 주요 과제입니다.
[정진욱/줌랩 대표 : "노약자들이 힘든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벼운 일상생활만으로 근육을 보전하고 강화할 수 있는 생체공학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줌랩과 대구테크노파크, 영남대 등이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27억 원이 투입되는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우동찬/대구테크노파크 AI·블록체인 센터장 : "본 과제는 제품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과제라서 저희 개발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와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디자인 기반 첨단 제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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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3 2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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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들의 보행 능력을 키워주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국내에서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는데요,
대구에서,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반신에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산을 오릅니다.
근력을 30% 높여줘 노약자도 무리 없이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른바 '입는 로봇'으로 불리는 보행 보조 기기로 상용화 초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대구에서 추진됩니다.
보조 기기 착용에 따른 시각적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디자인 개선이 최우선 목표, 속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형태로 만든다는 겁니다.
보조 기기에 의존하면서 생길 수 있는 근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동 근력 보조 기능 개발도 주요 과제입니다.
[정진욱/줌랩 대표 : "노약자들이 힘든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벼운 일상생활만으로 근육을 보전하고 강화할 수 있는 생체공학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줌랩과 대구테크노파크, 영남대 등이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27억 원이 투입되는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우동찬/대구테크노파크 AI·블록체인 센터장 : "본 과제는 제품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과제라서 저희 개발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와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디자인 기반 첨단 제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노약자들의 보행 능력을 키워주는 이른바 입는 로봇이 국내에서도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는데요,
대구에서,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반신에 보조 기구를 착용하고 산을 오릅니다.
근력을 30% 높여줘 노약자도 무리 없이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른바 '입는 로봇'으로 불리는 보행 보조 기기로 상용화 초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입는 로봇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 대구에서 추진됩니다.
보조 기기 착용에 따른 시각적 거부감을 없애기 위한 디자인 개선이 최우선 목표, 속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형태로 만든다는 겁니다.
보조 기기에 의존하면서 생길 수 있는 근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동 근력 보조 기능 개발도 주요 과제입니다.
[정진욱/줌랩 대표 : "노약자들이 힘든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벼운 일상생활만으로 근육을 보전하고 강화할 수 있는 생체공학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줌랩과 대구테크노파크, 영남대 등이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27억 원이 투입되는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우동찬/대구테크노파크 AI·블록체인 센터장 : "본 과제는 제품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과제라서 저희 개발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와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디자인 기반 첨단 제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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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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