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무원 사칭 사기 시도 잇따라

제천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천시는 최근, 지역 업체에 시 공무원을 도용한 가짜 명함을 제시하면서 물품 구매 등을 문의하는 사기 시도가 계속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천시가 파악한 사칭 피해 업체는 4곳으로, 이들 모두 거래 전에 시에 확인차 전화해 금전적인 손실을 보진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제천에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로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경찰 수사가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