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항우연·천문연을 사천으로?…지역 사회 파장

입력 2025.06.18 (19:26) 수정 2025.06.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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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에서 보신 것처럼 항우연과 천문연을 사천으로 이전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충청권 의원 3명도 공동 발의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배재대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해당 법안을 발의했는데요.

이 법안이 지난해 황정아 의원이 추진했던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법안에 대한 '맞불' 성격의 법안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문제는 충청권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앞서 해수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지역 여당이 미온적인 태도로 비판받고 있는데, 이제 야당까지 충청권 핵심 인프라 이전 시도에 사실상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앵커]

이번 우주항공청 관련 논의가 진행되면서 충청 정치력의 한계를 또다시 보여준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과거, 윤석열 정부 당시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국정과제로 지정된 후 충청권은 별다른 목소리도 내지 못한 채 밀려나지 않았습니까?

[앵커]

항우연·천문연 이전과 해수부 이전 모두 충청권의 핵심 인프라를 흔드는 사안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정치권의 분명한 대응, 또는 연대의 움직임을 보여야 하지 않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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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인터뷰] 항우연·천문연을 사천으로?…지역 사회 파장
    • 입력 2025-06-18 19:26:22
    • 수정2025-06-18 19:39:23
    뉴스7(대전)
[앵커]

앞에서 보신 것처럼 항우연과 천문연을 사천으로 이전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충청권 의원 3명도 공동 발의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배재대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해당 법안을 발의했는데요.

이 법안이 지난해 황정아 의원이 추진했던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법안에 대한 '맞불' 성격의 법안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문제는 충청권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앞서 해수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지역 여당이 미온적인 태도로 비판받고 있는데, 이제 야당까지 충청권 핵심 인프라 이전 시도에 사실상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앵커]

이번 우주항공청 관련 논의가 진행되면서 충청 정치력의 한계를 또다시 보여준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과거, 윤석열 정부 당시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국정과제로 지정된 후 충청권은 별다른 목소리도 내지 못한 채 밀려나지 않았습니까?

[앵커]

항우연·천문연 이전과 해수부 이전 모두 충청권의 핵심 인프라를 흔드는 사안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 정치권의 분명한 대응, 또는 연대의 움직임을 보여야 하지 않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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