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32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선박·무기류 증가 외
입력 2025.06.18 (19:39)
수정 2025.06.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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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무역수지가 3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수출액은 40억 3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3%, 올해 수출 누계액은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무기류 538.1%, 선박 71.5%, 승용차 8.4%가 증가하며, 경남 주력 수출 품목들이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고공농성 내일 중단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사내 협력업체 협의회와 상여금 50% 인상과 산업재해 은폐 금지 등을 담은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내일(19일) 사측과 최종 합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90일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도, 내일(19일) 농성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장병국 도의원 “경남도, 공공예금 이자 수입 최하 수준”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본예산 결산 심사에서 경상남도의 자금배정 계획과 실제 집행의 편차가 심각해, 경상남도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상남도 의료급여 기금 특별회계의 경우, 월 평균 잔액이 269억 원인데도 5천6백만 원만 4차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특별회계 자금 운영도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해시, 안동 빗물펌프장 조기 가동…“상습 침수 해소”
김해시가 안동지구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안동 빗물펌프장을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합니다.
공장이 밀집한 안동지구는 2016년 태풍 '차바' 때 큰 침수 피해를 입었고, 장마철마다 침수가 반복돼 왔습니다.
항우연 노조 “항우연·천문연 사천 이전 법안 반대”
한국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으로 이전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된 데 대해, 항우연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항우연 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천이라는 우주항공청의 입지가 경쟁력을 약화하고, 업무 효율을 낮추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을 우주항공처로 승격시키고, 항우연과 천문연이 있는 대전 인근의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창원 공장서 철제봉 부딪힌 30대 노동자 숨져
오늘(18일) 오전 11시쯤 창원시 신촌동 한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철제봉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절삭 기계를 이용해 발전소용 철제봉을 깎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 반려견에 ‘장난감 총 난사’…20대 3명 검거
거제경찰서는 반려견에 장난감 총을 난사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거제시 한 식당 마당에 있던 반려견 4마리에 장난감 총 수백 발을 쏴, 1마리를 죽게 하고 2마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 신분인 2명에 대해 사건을 군부대에 넘기는 한편, 다른 1명을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수출액은 40억 3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3%, 올해 수출 누계액은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무기류 538.1%, 선박 71.5%, 승용차 8.4%가 증가하며, 경남 주력 수출 품목들이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고공농성 내일 중단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사내 협력업체 협의회와 상여금 50% 인상과 산업재해 은폐 금지 등을 담은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내일(19일) 사측과 최종 합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90일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도, 내일(19일) 농성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장병국 도의원 “경남도, 공공예금 이자 수입 최하 수준”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본예산 결산 심사에서 경상남도의 자금배정 계획과 실제 집행의 편차가 심각해, 경상남도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상남도 의료급여 기금 특별회계의 경우, 월 평균 잔액이 269억 원인데도 5천6백만 원만 4차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특별회계 자금 운영도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해시, 안동 빗물펌프장 조기 가동…“상습 침수 해소”
김해시가 안동지구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안동 빗물펌프장을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합니다.
공장이 밀집한 안동지구는 2016년 태풍 '차바' 때 큰 침수 피해를 입었고, 장마철마다 침수가 반복돼 왔습니다.
항우연 노조 “항우연·천문연 사천 이전 법안 반대”
한국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으로 이전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된 데 대해, 항우연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항우연 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천이라는 우주항공청의 입지가 경쟁력을 약화하고, 업무 효율을 낮추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을 우주항공처로 승격시키고, 항우연과 천문연이 있는 대전 인근의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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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1시쯤 창원시 신촌동 한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철제봉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절삭 기계를 이용해 발전소용 철제봉을 깎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 반려견에 ‘장난감 총 난사’…20대 3명 검거
거제경찰서는 반려견에 장난감 총을 난사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거제시 한 식당 마당에 있던 반려견 4마리에 장난감 총 수백 발을 쏴, 1마리를 죽게 하고 2마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 신분인 2명에 대해 사건을 군부대에 넘기는 한편, 다른 1명을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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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8 19:39:55
- 수정2025-06-18 19:47:29

경남의 무역수지가 3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수출액은 40억 3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3%, 올해 수출 누계액은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무기류 538.1%, 선박 71.5%, 승용차 8.4%가 증가하며, 경남 주력 수출 품목들이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고공농성 내일 중단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사내 협력업체 협의회와 상여금 50% 인상과 산업재해 은폐 금지 등을 담은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내일(19일) 사측과 최종 합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90일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도, 내일(19일) 농성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장병국 도의원 “경남도, 공공예금 이자 수입 최하 수준”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본예산 결산 심사에서 경상남도의 자금배정 계획과 실제 집행의 편차가 심각해, 경상남도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상남도 의료급여 기금 특별회계의 경우, 월 평균 잔액이 269억 원인데도 5천6백만 원만 4차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특별회계 자금 운영도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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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안동지구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안동 빗물펌프장을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합니다.
공장이 밀집한 안동지구는 2016년 태풍 '차바' 때 큰 침수 피해를 입었고, 장마철마다 침수가 반복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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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으로 이전하는 법안이 최근 발의된 데 대해, 항우연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항우연 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천이라는 우주항공청의 입지가 경쟁력을 약화하고, 업무 효율을 낮추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을 우주항공처로 승격시키고, 항우연과 천문연이 있는 대전 인근의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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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전 11시쯤 창원시 신촌동 한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철제봉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절삭 기계를 이용해 발전소용 철제봉을 깎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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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8일 새벽, 거제시 한 식당 마당에 있던 반려견 4마리에 장난감 총 수백 발을 쏴, 1마리를 죽게 하고 2마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 신분인 2명에 대해 사건을 군부대에 넘기는 한편, 다른 1명을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난달 경남의 수출액은 40억 3천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6.3%, 올해 수출 누계액은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무기류 538.1%, 선박 71.5%, 승용차 8.4%가 증가하며, 경남 주력 수출 품목들이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고공농성 내일 중단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조선하청지회는 사내 협력업체 협의회와 상여금 50% 인상과 산업재해 은폐 금지 등을 담은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조합원 총회 등을 거쳐 내일(19일) 사측과 최종 합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90일 넘게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도, 내일(19일) 농성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장병국 도의원 “경남도, 공공예금 이자 수입 최하 수준”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본예산 결산 심사에서 경상남도의 자금배정 계획과 실제 집행의 편차가 심각해, 경상남도의 공공예금 이자 수입이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상남도 의료급여 기금 특별회계의 경우, 월 평균 잔액이 269억 원인데도 5천6백만 원만 4차례 정기예금에 예치하는 등 특별회계 자금 운영도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해시, 안동 빗물펌프장 조기 가동…“상습 침수 해소”
김해시가 안동지구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완공 예정인 안동 빗물펌프장을 이달 말부터 조기 가동합니다.
공장이 밀집한 안동지구는 2016년 태풍 '차바' 때 큰 침수 피해를 입었고, 장마철마다 침수가 반복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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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 노조는 성명을 통해, "사천이라는 우주항공청의 입지가 경쟁력을 약화하고, 업무 효율을 낮추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을 우주항공처로 승격시키고, 항우연과 천문연이 있는 대전 인근의 세종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창원 공장서 철제봉 부딪힌 30대 노동자 숨져
오늘(18일) 오전 11시쯤 창원시 신촌동 한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철제봉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절삭 기계를 이용해 발전소용 철제봉을 깎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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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반려견에 장난감 총을 난사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거제시 한 식당 마당에 있던 반려견 4마리에 장난감 총 수백 발을 쏴, 1마리를 죽게 하고 2마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 신분인 2명에 대해 사건을 군부대에 넘기는 한편, 다른 1명을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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