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롯데百, 청년 창업 인재 육성 협약 외

포항시와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 모집하고, 백화점 측은 이들을 위한 한시적 판매 공간을 제공하면서 홍보 판촉 채널을 지원합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대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 사례로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진 한울 광역방사능지휘센터 개소

대형 원전 사고 상황에 대비한 한울 광역 방사능 방재 지휘센터가 울진군에서 운영을 시작합니다.

한울 지휘센터는 만 제곱미터 부지에 건물 연면적 2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울산 울주의 지휘센터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시설입니다.

광역 지휘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럼 대규모 사고가 발생해 현장 지휘센터의 기능이 상실되는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영덕군, ‘개별 관광객’ 지역상품권 지원

영덕군이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2인 이하 팀이 영덕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식사하는 등 10만 원 이상 소비하면 3만 원을, 3인 이상 팀이 최소 15만 원 이상 쓰면 최대 5만 원을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합니다.

영덕군은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관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센티브 신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울진·영덕 해변 구명조끼 대여함 운영

울진해양경찰서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중순까지 울진·영덕 지역 해변 23곳에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운영합니다.

울진해경은 모든 대여소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해 휴대전화로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연계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도 제공합니다.

또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구명조끼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