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민 58% “버스 운전원 임금 인상률 3% 적정” 외
입력 2025.06.19 (20:02)
수정 2025.06.19 (2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광주 시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시내버스 운전원의 임금 인상률로 '3%'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시민 정책참여단 6천 3백 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6%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정 버스요금에 대해서는 천 5백 원대라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 올해 첫 온열질환자 발생…전남은 7명
광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8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에서 60대 남성이 작업 중 열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첫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어제까지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수입차 뺑소니범’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 추가
지난해 광주에서 고급 수입차를 운전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가 87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 모 씨에 대해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추가하고 자금 세탁에 관여한 피의자 60명을 추가로 입건해 이중 9명을 구속하는 한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공범들과 함께 해외에 서버를 둔 870억 원 대 규모의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새봉 팔색조 발견…일곡공원 사업 중단해야”
환경단체가 일곡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한새봉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가 발견됐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업자는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라 공사 중단 및 저감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야간조명은 야행성 동물의 생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등산로 야간조명 설치 계획도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시민 정책참여단 6천 3백 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6%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정 버스요금에 대해서는 천 5백 원대라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 올해 첫 온열질환자 발생…전남은 7명
광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8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에서 60대 남성이 작업 중 열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첫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어제까지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수입차 뺑소니범’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 추가
지난해 광주에서 고급 수입차를 운전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가 87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 모 씨에 대해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추가하고 자금 세탁에 관여한 피의자 60명을 추가로 입건해 이중 9명을 구속하는 한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공범들과 함께 해외에 서버를 둔 870억 원 대 규모의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새봉 팔색조 발견…일곡공원 사업 중단해야”
환경단체가 일곡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한새봉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가 발견됐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업자는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라 공사 중단 및 저감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야간조명은 야행성 동물의 생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등산로 야간조명 설치 계획도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광주시민 58% “버스 운전원 임금 인상률 3% 적정” 외
-
- 입력 2025-06-19 20:02:38
- 수정2025-06-19 20:18:27

광주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광주 시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시내버스 운전원의 임금 인상률로 '3%'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시민 정책참여단 6천 3백 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6%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정 버스요금에 대해서는 천 5백 원대라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 올해 첫 온열질환자 발생…전남은 7명
광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8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에서 60대 남성이 작업 중 열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첫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어제까지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수입차 뺑소니범’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 추가
지난해 광주에서 고급 수입차를 운전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가 87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 모 씨에 대해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추가하고 자금 세탁에 관여한 피의자 60명을 추가로 입건해 이중 9명을 구속하는 한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공범들과 함께 해외에 서버를 둔 870억 원 대 규모의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새봉 팔색조 발견…일곡공원 사업 중단해야”
환경단체가 일곡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한새봉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가 발견됐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업자는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라 공사 중단 및 저감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야간조명은 야행성 동물의 생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등산로 야간조명 설치 계획도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시민 정책참여단 6천 3백 4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6%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정 버스요금에 대해서는 천 5백 원대라는 응답이 62.2%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 올해 첫 온열질환자 발생…전남은 7명
광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8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양산동에서 60대 남성이 작업 중 열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에서도 첫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어제까지 총 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수입차 뺑소니범’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 추가
지난해 광주에서 고급 수입차를 운전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가 87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 모 씨에 대해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추가하고 자금 세탁에 관여한 피의자 60명을 추가로 입건해 이중 9명을 구속하는 한편,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공범들과 함께 해외에 서버를 둔 870억 원 대 규모의 도박사이트 4개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새봉 팔색조 발견…일곡공원 사업 중단해야”
환경단체가 일곡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한새봉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가 발견됐다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사업자는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라 공사 중단 및 저감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야간조명은 야행성 동물의 생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등산로 야간조명 설치 계획도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