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자리 잡는 족족 민폐…‘카공족’ 논란

입력 2025.06.23 (18:11) 수정 2025.06.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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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칸막이가 설치된 좌석.

태블릿 PC와 키보드 마우스도 있습니다.

독서실 또는 개인 사무실 같죠? 아닙니다.

바로 커피숍입니다.

최근 SNS에 '스타벅스 외출 빌런'이란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인데요.

작성자는 "해당 손님이 이렇게 물건을 둔 채 3시간이나 나타나지 않았다"며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건 너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를 보는 이른바 '카공족'의 지나친 행태를 꼬집은 건데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역시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최근 외국인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목격했고 외국인도 의아해했다고 전했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카공족'들에 대한 지적,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모니터 두 대와 멀티탭까지 설치하거나 심지어 프린트 기기까지 설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예 노트북 사용이나 공부 자체를 막는 커피숍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시민 의식이 실종된 이런 민폐 행위. 더는 없길 바라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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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3 18:11:38
    • 수정2025-06-23 1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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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가 설치된 좌석.

태블릿 PC와 키보드 마우스도 있습니다.

독서실 또는 개인 사무실 같죠? 아닙니다.

바로 커피숍입니다.

최근 SNS에 '스타벅스 외출 빌런'이란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인데요.

작성자는 "해당 손님이 이렇게 물건을 둔 채 3시간이나 나타나지 않았다"며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건 너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카페에서 공부나 업무를 보는 이른바 '카공족'의 지나친 행태를 꼬집은 건데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역시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최근 외국인과 함께한 자리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목격했고 외국인도 의아해했다고 전했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카공족'들에 대한 지적,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모니터 두 대와 멀티탭까지 설치하거나 심지어 프린트 기기까지 설치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예 노트북 사용이나 공부 자체를 막는 커피숍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시민 의식이 실종된 이런 민폐 행위. 더는 없길 바라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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