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영동군 “주요 시설물 56% 결함…안전 조치” 외

영동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공동주택과 놀이터, 교량 등 주요 시설물 82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한 결과, 56%인 46곳에서 결함이 발견돼 긴급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례는 교량 균열과 전기 배선 노후, 배수 불량, 분전반 주변 적치물 방치 등입니다.

영동군은 공공 시설은 다음 달 초까지, 민간 시설은 올해 안에 보수·보강한 뒤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옥천군 청성면 군도 4호선 개선 마무리

옥천군 청성면 삼남리와 소서리를 잇는 군도 4호선 1.2km 확장·포장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옥천군은 2022년 11월부터 일대에 41억 원을 들여 도로 포장 등을 개선했습니다.

옥천군은 해당 구간이 지방도 505호선, 군도 5호선과도 연결돼 청성면에서 옥천읍을 오가는 시간이 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북교육문화원,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등 단원 추가 모집

충북교육문화원이 이달 말까지 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오케스트라와 신입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국악관현악단이 15명, 오케스트라가 4명입니다.

악기별 모집 인원과 지원 서류, 전형 등은 충북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주농산물직매장 ‘한소쿠리’ 내일 개장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청주로컬팜 한소쿠리'가 내일, 청주시 남일면 상당구청 옆 유기농마케팅센터에 새로 문을 엽니다.

매장에서는 청주지역 2백여 농가가 생산한 농·축산물 8백 70여 가지를 판매하고, 재개장을 기념해 이번 주말까지 할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청주시는 2020년부터 매장 운영을 민간에 위탁했다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직영으로 전환해 새로 개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