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옥천군, 상습 침수 도로 정비…충주시, 복합체육센터 속도
입력 2025.06.25 (22:05)
수정 2025.06.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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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이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물에 잠겼던 대청호 일대 도로를 정비했습니다.
충주시가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옥천의 한 대청호 일대 마을의 모습입니다.
일대 도로 곳곳에 각종 부유물 등 물에 잠겼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로,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대청호 수위가 올라 물에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 높이가 대청호의 계획 홍수위인 80m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상황 이렇자 옥천군이 최근 3년 동안 일대 도로 920m를 최대 4m까지 높이는 등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또, 낙석 방지책과 도로 가드레일 등 교통 안전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김희종/옥천군 안전건설과장 :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서, 사업비 50억 원으로 (도로를) 계획 홍수위 80m로 높여서 준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충주시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 부지 일대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달, 새 건설사와 계약해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으로,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한단 계획입니다.
시설은 연면적 9천여 ㎡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7레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 암벽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영동군이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 접종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와, 최근 10년 동안 백일해 예방 접종 이력이 없는 배우자입니다.
예방 접종을 지원받으려면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영동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백일해는 기침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으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장헌/영상편집:오진석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이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물에 잠겼던 대청호 일대 도로를 정비했습니다.
충주시가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옥천의 한 대청호 일대 마을의 모습입니다.
일대 도로 곳곳에 각종 부유물 등 물에 잠겼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로,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대청호 수위가 올라 물에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 높이가 대청호의 계획 홍수위인 80m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상황 이렇자 옥천군이 최근 3년 동안 일대 도로 920m를 최대 4m까지 높이는 등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또, 낙석 방지책과 도로 가드레일 등 교통 안전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김희종/옥천군 안전건설과장 :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서, 사업비 50억 원으로 (도로를) 계획 홍수위 80m로 높여서 준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충주시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 부지 일대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달, 새 건설사와 계약해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으로,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한단 계획입니다.
시설은 연면적 9천여 ㎡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7레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 암벽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영동군이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 접종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와, 최근 10년 동안 백일해 예방 접종 이력이 없는 배우자입니다.
예방 접종을 지원받으려면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영동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백일해는 기침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으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장헌/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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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물에 잠겼던 대청호 일대 도로를 정비했습니다.
충주시가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옥천의 한 대청호 일대 마을의 모습입니다.
일대 도로 곳곳에 각종 부유물 등 물에 잠겼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로,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대청호 수위가 올라 물에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 높이가 대청호의 계획 홍수위인 80m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상황 이렇자 옥천군이 최근 3년 동안 일대 도로 920m를 최대 4m까지 높이는 등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또, 낙석 방지책과 도로 가드레일 등 교통 안전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김희종/옥천군 안전건설과장 :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서, 사업비 50억 원으로 (도로를) 계획 홍수위 80m로 높여서 준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충주시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 부지 일대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달, 새 건설사와 계약해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으로,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한단 계획입니다.
시설은 연면적 9천여 ㎡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7레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 암벽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영동군이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 접종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와, 최근 10년 동안 백일해 예방 접종 이력이 없는 배우자입니다.
예방 접종을 지원받으려면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영동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백일해는 기침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성 호흡기 질환으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김장헌/영상편집:오진석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옥천군이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물에 잠겼던 대청호 일대 도로를 정비했습니다.
충주시가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옥천의 한 대청호 일대 마을의 모습입니다.
일대 도로 곳곳에 각종 부유물 등 물에 잠겼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로,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대청호 수위가 올라 물에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로 높이가 대청호의 계획 홍수위인 80m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상황 이렇자 옥천군이 최근 3년 동안 일대 도로 920m를 최대 4m까지 높이는 등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또, 낙석 방지책과 도로 가드레일 등 교통 안전 시설도 설치했습니다.
[김희종/옥천군 안전건설과장 : "'보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서, 사업비 50억 원으로 (도로를) 계획 홍수위 80m로 높여서 준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 되겠습니다."]
시공사 부도로 차질을 빚었던 충주시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 부지 일대 복합체육센터 공사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달, 새 건설사와 계약해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으로, 오는 10월 준공해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한단 계획입니다.
시설은 연면적 9천여 ㎡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7레인 수영장, 체력단련실, 야외 암벽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영동군이 신생아의 백일해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 접종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 임신부와, 최근 10년 동안 백일해 예방 접종 이력이 없는 배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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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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