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올해 여름 제주 지역 기상 전망은?

[앵커]

이번 여름 장마가 평년보다 일주일 일찍 시작됐죠.

최근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길어지는 폭염으로 기상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시간 올여름 제주지역 기상 전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성진 제주지방기상청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주에서도 영향을 받는 이번 장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집중 호우가 얼마나 잦을지 궁금합니다?

[앵커]

그런데, 올해가 지난해와 사뭇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난해의 경우 4월엔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였고, 5월엔 집중호우로 농가 피해도 나타나는 기록도 있었는데, 올해는 크게 없어 보여요.

[앵커]

태풍 전 고요함처럼 혹시 더 힘들어지는 기상 상황이 나타날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하나하나 짚어보죠.

우선 폭염입니다.

지난주엔 30도 안팎의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온열질환자가 나오기도 했어요.

이번 여름 기온 전망, 어떻습니까?

[앵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해가 지날수록 길어지던데, 지난 주말 제주에서 첫 열대야가 나타났어요.

그 이후는 뜸한데, 올해 열대야 기간은 얼마나 예상하시나요?

[앵커]

여름 하면 또 태풍이 걱정입니다.

2주 전엔 올해 1호 태풍인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역대 다섯 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이라데요.

태풍이 언제 발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강수량이나 태풍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앵커]

올해부터는 태풍 강도를 표시하는 등급도 바뀐다고요.

어떻게 바뀝니까?

[앵커]

올여름 태풍 전망은 어떻습니까?

[앵커]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일상이 되는 요즘입니다.

앞으로 도민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앵커]

끝으로 전하시고 싶은 말씀은?

[앵커]

기상정보엔 도민들 누구나 관심이 큽니다.

그만큼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겠죠.

이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요.

또 계속 노력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