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도청 씨름선수단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외

입력 2025.06.26 (19:32) 수정 2025.06.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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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주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제주도청 씨름선수단이 6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 씨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는 제주도청 씨름선수단을 포함해 전국에서 132개 팀, 1,09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결승전에서 증평군청을 4대 1로 제압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는데요.

체급별 선수들의 활약과 끈끈한 팀워크가 이번 우승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제주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는데요.

소장급 이준·역사급 김승현 선수가 은메달을, 청장급 홍지원·장사급 정창조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상승세에 힘입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배드민턴 제주 꿈나무들의 소식입니다.

제주사대부중 배드민턴선수단이 전국 무대에서 또 한 번 강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지난 6월 16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사대부중 선수단이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대부중 선수단은 64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거뒀는데요.

올해 세 차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중학부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제주사대부중 선수단의 뛰어난 경기력이 돋보였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단식의 서현규 선수와 복식의 김민준·김유준 선수는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요.

혼합복식에 출전한 강준우·강가온 선수 역시 값진 준우승을 거두며 제주 배드민턴의 다채로운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5명의 선수는 모두,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로 거론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간판, 제주 이현지 선수가 세계 정상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유도 세계선수권 여자 +78kg급'에서 이현지 선수는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 선수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첫판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이현지 선수가 불과 1년 만에 정상권으로 도약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남자 -100kg급에 출전한 김세헌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5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제주에서 시작된 이현지, 김세헌 선수의 도전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빛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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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K] 제주도청 씨름선수단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외
    • 입력 2025-06-26 19:32:06
    • 수정2025-06-26 19:50:26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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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입니다.

제주도청 씨름선수단이 6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 씨름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는 제주도청 씨름선수단을 포함해 전국에서 132개 팀, 1,09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결승전에서 증평군청을 4대 1로 제압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는데요.

체급별 선수들의 활약과 끈끈한 팀워크가 이번 우승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제주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졌는데요.

소장급 이준·역사급 김승현 선수가 은메달을, 청장급 홍지원·장사급 정창조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상승세에 힘입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배드민턴 제주 꿈나무들의 소식입니다.

제주사대부중 배드민턴선수단이 전국 무대에서 또 한 번 강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지난 6월 16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사대부중 선수단이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대부중 선수단은 64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거뒀는데요.

올해 세 차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중학부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제주사대부중 선수단의 뛰어난 경기력이 돋보였습니다.

개인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단식의 서현규 선수와 복식의 김민준·김유준 선수는 막판까지 경합을 벌이며 준우승을 차지했고요.

혼합복식에 출전한 강준우·강가온 선수 역시 값진 준우승을 거두며 제주 배드민턴의 다채로운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5명의 선수는 모두,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로 거론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여자 유도의 간판, 제주 이현지 선수가 세계 정상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5 유도 세계선수권 여자 +78kg급'에서 이현지 선수는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 선수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첫판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이현지 선수가 불과 1년 만에 정상권으로 도약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한편, 남자 -100kg급에 출전한 김세헌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5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제주에서 시작된 이현지, 김세헌 선수의 도전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빛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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