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 선출

입력 2025.06.27 (01:15) 수정 2025.06.27 (0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이끌게 됐습니다.

대전협은 어제(26일) 밤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전체 수련병원 176단위 중 찬성 96단위, 반대 30단위, 기권 24단위, 불참 26단위로 가결됐습니다.

한성존 위원장은 앞서 지난 24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단 전 위원장을 공개 비판하면서 "이젠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함께 해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비대위가 고수하던 7대 요구안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의사 비율 확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24일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 선출
    • 입력 2025-06-27 01:15:44
    • 수정2025-06-27 01:17:17
    사회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이끌게 됐습니다.

대전협은 어제(26일) 밤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전체 수련병원 176단위 중 찬성 96단위, 반대 30단위, 기권 24단위, 불참 26단위로 가결됐습니다.

한성존 위원장은 앞서 지난 24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단 전 위원장을 공개 비판하면서 "이젠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함께 해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비대위가 고수하던 7대 요구안에서 벗어나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방안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의사 비율 확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박단 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24일 "모든 직을 내려놓겠다"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