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새 비대위 “의료 정상화 논의 우선…성급한 합의 없을 것”
입력 2025.06.27 (11:27)
수정 2025.06.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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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를 이끌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새 비대위가 전공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회 새 비대위는 오늘 (27일) 내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비대위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우선”이라면서 “의료정상화 아젠다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전공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과 결정을 전공의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그 뜻을 따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역 거점병원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장 체계를 도입해, 특정 병원 중심이 아닌 전국 전공의들의 의견이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성존 위원장은 박단 전 위원장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현실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전공의 복귀를 놓고 의견 협의 없이 정부와 서둘러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함께 해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전협 새 비대위는 내일 대의원총회에서 임원진 인준을 마무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전공의협회 새 비대위는 오늘 (27일) 내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비대위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우선”이라면서 “의료정상화 아젠다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전공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과 결정을 전공의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그 뜻을 따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역 거점병원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장 체계를 도입해, 특정 병원 중심이 아닌 전국 전공의들의 의견이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성존 위원장은 박단 전 위원장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현실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전공의 복귀를 놓고 의견 협의 없이 정부와 서둘러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함께 해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전협 새 비대위는 내일 대의원총회에서 임원진 인준을 마무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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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협 새 비대위 “의료 정상화 논의 우선…성급한 합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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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7 11:27:45
- 수정2025-06-27 11:28:45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이끌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새 비대위가 전공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회 새 비대위는 오늘 (27일) 내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비대위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우선”이라면서 “의료정상화 아젠다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전공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과 결정을 전공의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그 뜻을 따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역 거점병원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장 체계를 도입해, 특정 병원 중심이 아닌 전국 전공의들의 의견이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성존 위원장은 박단 전 위원장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현실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전공의 복귀를 놓고 의견 협의 없이 정부와 서둘러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함께 해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전협 새 비대위는 내일 대의원총회에서 임원진 인준을 마무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전공의협회 새 비대위는 오늘 (27일) 내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비대위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우선”이라면서 “의료정상화 아젠다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전공의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과정과 결정을 전공의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그 뜻을 따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역 거점병원 대표를 중심으로 지역협의회장 체계를 도입해, 특정 병원 중심이 아닌 전국 전공의들의 의견이 고루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한성존 위원장은 박단 전 위원장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현실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전공의 복귀를 놓고 의견 협의 없이 정부와 서둘러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비대위원장과 함께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함께 해답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더 이상의 파행을 막고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전협 새 비대위는 내일 대의원총회에서 임원진 인준을 마무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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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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