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말 내내 불볕더위…내일 5~50mm 비

전북 10개 시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무덥겠습니다.

오늘(27) 한낮 최고 기온이 전주와 정읍이 33.2도 등 33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한동안 전북의 낮 기온은 32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바깥 활동을 삼가고 가축 폐사와 식중독 등도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 내내 무더위 속에 내일(28)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5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만조 시간대 해수면 높이가 높겠다며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