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수습하다 참변…휴가철 고속도로 2차 사고 주의

입력 2025.06.29 (07:15) 수정 2025.06.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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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아지는 만큼 2차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2차 사고는 고장이나 접촉 사고 등으로 정차된 차량에,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2차 사고는 고속도로에서 더 치명적인데요.

지난해에만 서른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최근 5년간 14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2차 사고는 사망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치사율이 50%가 넘는데요.

일반 교통사고보다 6배 이상 높은 겁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속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의 운전자나 동승자입니다.

사고를 피하려면 빠른 대처가 중요한데요.

먼저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사고 차량임을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대한 빨리 차량을 벗어나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도로 위에서 무리하게 사고를 수습하지 말아야 하고요.

안전한 곳에서 119나 112, 한국도로공사로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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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수습하다 참변…휴가철 고속도로 2차 사고 주의
    • 입력 2025-06-29 07:15:57
    • 수정2025-06-29 07:26:48
    KBS 재난방송센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아지는 만큼 2차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2차 사고는 고장이나 접촉 사고 등으로 정차된 차량에,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를 말합니다.

2차 사고는 고속도로에서 더 치명적인데요.

지난해에만 서른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최근 5년간 14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처럼 2차 사고는 사망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치사율이 50%가 넘는데요.

일반 교통사고보다 6배 이상 높은 겁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속도로에 멈춰있던 차량의 운전자나 동승자입니다.

사고를 피하려면 빠른 대처가 중요한데요.

먼저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사고 차량임을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대한 빨리 차량을 벗어나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도로 위에서 무리하게 사고를 수습하지 말아야 하고요.

안전한 곳에서 119나 112, 한국도로공사로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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