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조·투자 32조…울산시 3년, 성과와 과제는?
입력 2025.06.30 (19:30)
수정 2025.06.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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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자치 30주년과 함께 민선 8기 3년을 맞은 울산시가 시정 운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과 투자 확대, 도시공간 재편 등 지역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추진한 시정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 규모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울산의 미래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본예산이 5조 원을 넘어선 점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조성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년 동안 32조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확대와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 재편도 본격화됐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확보한 부지에는 연구단지와 체육시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지원과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돌봄과 의료 기반 확대 등 시민 체감 정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앞으로도 산업, 생활, 문화 3대 축을 중심으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새로운 울산, 위대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김 시장은 특히 지방정부가 재정과 행정 권한을 갖춰야 지역 주도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년을 남긴 지금, 대형 사업의 인허가와 착공, 전략산업의 일자리 연계, 정주 여건 개선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비전 선포식을 통해 남은 1년의 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지방자치 30주년과 함께 민선 8기 3년을 맞은 울산시가 시정 운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과 투자 확대, 도시공간 재편 등 지역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추진한 시정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 규모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울산의 미래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본예산이 5조 원을 넘어선 점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조성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년 동안 32조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확대와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 재편도 본격화됐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확보한 부지에는 연구단지와 체육시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지원과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돌봄과 의료 기반 확대 등 시민 체감 정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앞으로도 산업, 생활, 문화 3대 축을 중심으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새로운 울산, 위대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김 시장은 특히 지방정부가 재정과 행정 권한을 갖춰야 지역 주도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년을 남긴 지금, 대형 사업의 인허가와 착공, 전략산업의 일자리 연계, 정주 여건 개선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비전 선포식을 통해 남은 1년의 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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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30 19:40:07

[앵커]
지방자치 30주년과 함께 민선 8기 3년을 맞은 울산시가 시정 운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과 투자 확대, 도시공간 재편 등 지역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추진한 시정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 규모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울산의 미래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본예산이 5조 원을 넘어선 점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조성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년 동안 32조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확대와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 재편도 본격화됐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확보한 부지에는 연구단지와 체육시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지원과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돌봄과 의료 기반 확대 등 시민 체감 정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앞으로도 산업, 생활, 문화 3대 축을 중심으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새로운 울산, 위대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김 시장은 특히 지방정부가 재정과 행정 권한을 갖춰야 지역 주도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년을 남긴 지금, 대형 사업의 인허가와 착공, 전략산업의 일자리 연계, 정주 여건 개선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비전 선포식을 통해 남은 1년의 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지방자치 30주년과 함께 민선 8기 3년을 맞은 울산시가 시정 운영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과 투자 확대, 도시공간 재편 등 지역 변화의 흐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추진한 시정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예산 규모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울산의 미래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본예산이 5조 원을 넘어선 점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조성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년 동안 32조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지역 일자리 확대와 산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 재편도 본격화됐습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확보한 부지에는 연구단지와 체육시설,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지원과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돌봄과 의료 기반 확대 등 시민 체감 정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앞으로도 산업, 생활, 문화 3대 축을 중심으로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새로운 울산, 위대한 울산을 완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김 시장은 특히 지방정부가 재정과 행정 권한을 갖춰야 지역 주도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1년을 남긴 지금, 대형 사업의 인허가와 착공, 전략산업의 일자리 연계, 정주 여건 개선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비전 선포식을 통해 남은 1년의 시정 방향과 핵심 과제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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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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