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트럼프, 자필 메모까지 써서 파월 연준의장 압박
입력 2025.07.01 (15:30)
수정 2025.07.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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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필 메모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는 내용인데요.
두 사람은 기준 금리 인하 문제를 놓고 연일 대립하고 있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들고 있는 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필 메모입니다.
'world central bank rates', 기준금리가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나열된 표 위에 쓴 건데요.
제롬 연준의장을 향해 "당신은 항상 그렇듯이 너무 늦었다, 당신은 미국에 엄청난 비용을 초래했으며,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덴마크 사이에 표시를 한 뒤,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도 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자필 메모 비판이 지난 몇 개월간 파월 의장을 모욕하고, 심지어 해임하겠다고 위협해 온 공세의 연장선상이라 전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사임을 권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028년까지 의장직 유지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후임자를 지명할 뜻을 밝히면서 차기 연준의장은 금리를 낮출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추예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필 메모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는 내용인데요.
두 사람은 기준 금리 인하 문제를 놓고 연일 대립하고 있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들고 있는 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필 메모입니다.
'world central bank rates', 기준금리가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나열된 표 위에 쓴 건데요.
제롬 연준의장을 향해 "당신은 항상 그렇듯이 너무 늦었다, 당신은 미국에 엄청난 비용을 초래했으며,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덴마크 사이에 표시를 한 뒤,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도 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자필 메모 비판이 지난 몇 개월간 파월 의장을 모욕하고, 심지어 해임하겠다고 위협해 온 공세의 연장선상이라 전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사임을 권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028년까지 의장직 유지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후임자를 지명할 뜻을 밝히면서 차기 연준의장은 금리를 낮출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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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트럼프, 자필 메모까지 써서 파월 연준의장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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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15:30:20
- 수정2025-07-01 15: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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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필 메모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는 내용인데요.
두 사람은 기준 금리 인하 문제를 놓고 연일 대립하고 있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들고 있는 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필 메모입니다.
'world central bank rates', 기준금리가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나열된 표 위에 쓴 건데요.
제롬 연준의장을 향해 "당신은 항상 그렇듯이 너무 늦었다, 당신은 미국에 엄청난 비용을 초래했으며,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덴마크 사이에 표시를 한 뒤,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도 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자필 메모 비판이 지난 몇 개월간 파월 의장을 모욕하고, 심지어 해임하겠다고 위협해 온 공세의 연장선상이라 전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사임을 권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028년까지 의장직 유지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후임자를 지명할 뜻을 밝히면서 차기 연준의장은 금리를 낮출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추예빈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뉴욕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필 메모를 통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는 내용인데요.
두 사람은 기준 금리 인하 문제를 놓고 연일 대립하고 있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들고 있는 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자필 메모입니다.
'world central bank rates', 기준금리가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나열된 표 위에 쓴 건데요.
제롬 연준의장을 향해 "당신은 항상 그렇듯이 너무 늦었다, 당신은 미국에 엄청난 비용을 초래했으며,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덴마크 사이에 표시를 한 뒤,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도 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자필 메모 비판이 지난 몇 개월간 파월 의장을 모욕하고, 심지어 해임하겠다고 위협해 온 공세의 연장선상이라 전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사임을 권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2028년까지 의장직 유지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후임자를 지명할 뜻을 밝히면서 차기 연준의장은 금리를 낮출 의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추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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