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우크라 청소년이 타깃?…스파이로 키운 러시아
입력 2025.07.01 (15:31)
수정 2025.07.01 (15: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파이낸셜타임스 소식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을 스파이와 공작원 등으로 키우고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번 주 초, 16살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청소년은 메신저 앱을 통해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포섭된 거로 전해졌는데요.
이처럼 러시아 요원들이 젊은 이용자들에게 접근해 협력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체포된 10대의 경우 우크라이나군 진지 사진을 찍고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위치 데이터를 전송하란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반역죄를 저지른 혐의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 내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러시아 측 전략으로 10대들을 공작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봄 이후, 러시아 정보기관이 원격으로 지휘한 간첩, 방화·폭탄 테러 음모에 연루된 700명 이상이 체포됐는데요.
그 가운데 25%에 달하는 175명이 18살 미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이은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을 스파이와 공작원 등으로 키우고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번 주 초, 16살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청소년은 메신저 앱을 통해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포섭된 거로 전해졌는데요.
이처럼 러시아 요원들이 젊은 이용자들에게 접근해 협력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체포된 10대의 경우 우크라이나군 진지 사진을 찍고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위치 데이터를 전송하란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반역죄를 저지른 혐의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 내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러시아 측 전략으로 10대들을 공작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봄 이후, 러시아 정보기관이 원격으로 지휘한 간첩, 방화·폭탄 테러 음모에 연루된 700명 이상이 체포됐는데요.
그 가운데 25%에 달하는 175명이 18살 미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이은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의 2면] 우크라 청소년이 타깃?…스파이로 키운 러시아
-
- 입력 2025-07-01 15:31:44
- 수정2025-07-01 15:36:46

다음은 파이낸셜타임스 소식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을 스파이와 공작원 등으로 키우고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번 주 초, 16살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청소년은 메신저 앱을 통해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포섭된 거로 전해졌는데요.
이처럼 러시아 요원들이 젊은 이용자들에게 접근해 협력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체포된 10대의 경우 우크라이나군 진지 사진을 찍고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위치 데이터를 전송하란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반역죄를 저지른 혐의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 내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러시아 측 전략으로 10대들을 공작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봄 이후, 러시아 정보기관이 원격으로 지휘한 간첩, 방화·폭탄 테러 음모에 연루된 700명 이상이 체포됐는데요.
그 가운데 25%에 달하는 175명이 18살 미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이은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을 스파이와 공작원 등으로 키우고 있단 헤드라인인데요.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이번 주 초, 16살의 우크라이나인이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청소년은 메신저 앱을 통해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포섭된 거로 전해졌는데요.
이처럼 러시아 요원들이 젊은 이용자들에게 접근해 협력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체포된 10대의 경우 우크라이나군 진지 사진을 찍고 암호화된 채널을 통해 위치 데이터를 전송하란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반역죄를 저지른 혐의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사건이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 내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러시아 측 전략으로 10대들을 공작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봄 이후, 러시아 정보기관이 원격으로 지휘한 간첩, 방화·폭탄 테러 음모에 연루된 700명 이상이 체포됐는데요.
그 가운데 25%에 달하는 175명이 18살 미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승구/영상편집:이은빈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