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산불 이재민 5백여 명, ‘특별볍 제정’ 상경 집회 외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이재민 5백여 명이 특별법의 빠른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경북산불 피해주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서울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실효성, 형평성 있는 복구 체계를 담은 산불피해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재산피해 집계 단계에 손해사정사 도입과 현실적인 보상 기준, 농막 등 미등록 농업시설에 대한 지원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해당 내용을 담은 요구안을 대통령실과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안동시, 신혼부부 주택구입 중개수수료 지원

안동시가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지원 조건은 혼인신고 7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신혼부부로, 올 1월 1일 이후 안동시 소재 3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최대 5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15일까지며, 총사업비 2천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의성군, 철도 연계 ‘한옥 주안상 관광’ 운영

의성군이 코레일 관광개발과 협력해 올 연말까지 철도 연계 한옥 주안상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조문국 박물관과 사촌마을, 고운사, 의성마늘시장을 중심으로 의성의 전통문화와 자연,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류형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의성군은 앞으로 지역축제 연계, 드론 체험, 트레킹, 역사 투어 등 지역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정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봉화 청량산에 ‘수원시 캠핑장’ 조성 추진

경기도 수원시가 청량산 집단시설지구에 수원시 캠핑장을 조성합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최근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수원시는 시설 정비를 마친 뒤 오는 10월부터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을 직접 운영하게 되며, 수원 시민에게도 봉화군민과 동일하게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