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결합된 타보소 택시…포항 대중교통 브랜드로 확대
입력 2025.07.02 (19:21)
수정 2025.07.02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포항시가 지난해 공공 택시 호출 앱인 타보소 택시를 도입했는데요.
단순히 택시 호출 서비스를 넘어,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자율주행차까지 아우르는 전체 대중교통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 지붕 위 독특한 센서를 갖춘 택시, 포항의 공공 택시 브랜드인 타보소 택시입니다.
택시 기사에겐 저렴한 수수료를, 승객에겐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덕분에,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천백여 대의 택시가 타보소에 가입했고 이용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정순택/택시기사 : "(민간 업체에) 회비를 내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건 많이 지출되니까. 타보소는 그런 게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장점이 많이 있는데..."]
특히 차체 위에 달린 센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나 도로 패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포항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한 택시 호출 역할을 넘어 움직이는 도시 데이터 수집 역할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타보소 브랜드 확장에 나섭니다.
현재의 택시 호출에서 앞으로는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나중에 도입될 자율주행차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포항 하면 떠오르는 교통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우리 대중교통인 버스, 기타 다른 택시와도 연결해서 복합적인 그런 운영체제를…."]
타보소 브랜드가 대중교통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포항시가 지난해 공공 택시 호출 앱인 타보소 택시를 도입했는데요.
단순히 택시 호출 서비스를 넘어,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자율주행차까지 아우르는 전체 대중교통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 지붕 위 독특한 센서를 갖춘 택시, 포항의 공공 택시 브랜드인 타보소 택시입니다.
택시 기사에겐 저렴한 수수료를, 승객에겐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덕분에,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천백여 대의 택시가 타보소에 가입했고 이용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정순택/택시기사 : "(민간 업체에) 회비를 내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건 많이 지출되니까. 타보소는 그런 게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장점이 많이 있는데..."]
특히 차체 위에 달린 센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나 도로 패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포항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한 택시 호출 역할을 넘어 움직이는 도시 데이터 수집 역할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타보소 브랜드 확장에 나섭니다.
현재의 택시 호출에서 앞으로는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나중에 도입될 자율주행차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포항 하면 떠오르는 교통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우리 대중교통인 버스, 기타 다른 택시와도 연결해서 복합적인 그런 운영체제를…."]
타보소 브랜드가 대중교통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CT 결합된 타보소 택시…포항 대중교통 브랜드로 확대
-
- 입력 2025-07-02 19:21:48
- 수정2025-07-02 19:46:32

[앵커]
포항시가 지난해 공공 택시 호출 앱인 타보소 택시를 도입했는데요.
단순히 택시 호출 서비스를 넘어,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자율주행차까지 아우르는 전체 대중교통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 지붕 위 독특한 센서를 갖춘 택시, 포항의 공공 택시 브랜드인 타보소 택시입니다.
택시 기사에겐 저렴한 수수료를, 승객에겐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덕분에,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천백여 대의 택시가 타보소에 가입했고 이용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정순택/택시기사 : "(민간 업체에) 회비를 내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건 많이 지출되니까. 타보소는 그런 게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장점이 많이 있는데..."]
특히 차체 위에 달린 센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나 도로 패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포항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한 택시 호출 역할을 넘어 움직이는 도시 데이터 수집 역할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타보소 브랜드 확장에 나섭니다.
현재의 택시 호출에서 앞으로는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나중에 도입될 자율주행차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포항 하면 떠오르는 교통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우리 대중교통인 버스, 기타 다른 택시와도 연결해서 복합적인 그런 운영체제를…."]
타보소 브랜드가 대중교통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포항시가 지난해 공공 택시 호출 앱인 타보소 택시를 도입했는데요.
단순히 택시 호출 서비스를 넘어,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자율주행차까지 아우르는 전체 대중교통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 지붕 위 독특한 센서를 갖춘 택시, 포항의 공공 택시 브랜드인 타보소 택시입니다.
택시 기사에겐 저렴한 수수료를, 승객에겐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덕분에,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천백여 대의 택시가 타보소에 가입했고 이용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정순택/택시기사 : "(민간 업체에) 회비를 내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건 많이 지출되니까. 타보소는 그런 게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장점이 많이 있는데..."]
특히 차체 위에 달린 센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나 도로 패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포항시에 전달합니다.
단순한 택시 호출 역할을 넘어 움직이는 도시 데이터 수집 역할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시가 타보소 브랜드 확장에 나섭니다.
현재의 택시 호출에서 앞으로는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 나중에 도입될 자율주행차까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포항 하면 떠오르는 교통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우리 대중교통인 버스, 기타 다른 택시와도 연결해서 복합적인 그런 운영체제를…."]
타보소 브랜드가 대중교통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
-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김도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