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글로벌본부·시군 ‘특화 발전 전략’ 공동 대응
입력 2025.07.03 (19:18)
수정 2025.07.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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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태백에서는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을 맞아 일선 시군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청이 맡아줬으면 하는 구체적인 역할이 논의됐고, 다양한 정책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 남부와 영월 등 강원 동남권 5개 시군이 참여한 발전 방안 간담회입니다.
일방적 발표가 아니라 시군이 제시한 발전 전략과 건의 사항을 강원도가 답변하고 토론하는 형식입니다.
폐광지역이 많은 특성상 광산 기록을 통한 관광 자원화나 폐광진흥지구 변경 권한 이양 등 관련 건의가 잇따랐습니다.
[김학조/태백시 국가정책추진실장 : "우리 사업(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에 관련된 도비를 편성을 요청드립니다. 이 사업이 이제 강원 남부권 균형 발전과도 직결이 된다고…."]
[심원섭/강원도 미래산업국장 : "행정 절차 이행 사항에 따라서는 좀 달라지겠지만, 최대한 '예타'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동해와 삼척에 추진되는 수소 특화단지 활성화와 함께 2023년 운영이 종료된 바다열차를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선우/동해시 관광과장 : "(바다열차가) 재개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이고요. 하지만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열차 재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드립니다."]
[김동준/강원도 관광정책과장 : "코레일도 있고 강릉, 동해, 삼척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가시권이 된다고 그러면 그때 유관기관끼리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이 있고요."]
논의된 정책 과제 등은 실무 협의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손창환/강원도 글로벌본부장 : "도와 시군과의 소통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내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강원도 글로벌본부는 영동 중북부 시군과도 별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오늘(3일) 태백에서는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을 맞아 일선 시군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청이 맡아줬으면 하는 구체적인 역할이 논의됐고, 다양한 정책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 남부와 영월 등 강원 동남권 5개 시군이 참여한 발전 방안 간담회입니다.
일방적 발표가 아니라 시군이 제시한 발전 전략과 건의 사항을 강원도가 답변하고 토론하는 형식입니다.
폐광지역이 많은 특성상 광산 기록을 통한 관광 자원화나 폐광진흥지구 변경 권한 이양 등 관련 건의가 잇따랐습니다.
[김학조/태백시 국가정책추진실장 : "우리 사업(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에 관련된 도비를 편성을 요청드립니다. 이 사업이 이제 강원 남부권 균형 발전과도 직결이 된다고…."]
[심원섭/강원도 미래산업국장 : "행정 절차 이행 사항에 따라서는 좀 달라지겠지만, 최대한 '예타'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동해와 삼척에 추진되는 수소 특화단지 활성화와 함께 2023년 운영이 종료된 바다열차를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선우/동해시 관광과장 : "(바다열차가) 재개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이고요. 하지만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열차 재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드립니다."]
[김동준/강원도 관광정책과장 : "코레일도 있고 강릉, 동해, 삼척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가시권이 된다고 그러면 그때 유관기관끼리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이 있고요."]
논의된 정책 과제 등은 실무 협의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손창환/강원도 글로벌본부장 : "도와 시군과의 소통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내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강원도 글로벌본부는 영동 중북부 시군과도 별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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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태백에서는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을 맞아 일선 시군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청이 맡아줬으면 하는 구체적인 역할이 논의됐고, 다양한 정책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 남부와 영월 등 강원 동남권 5개 시군이 참여한 발전 방안 간담회입니다.
일방적 발표가 아니라 시군이 제시한 발전 전략과 건의 사항을 강원도가 답변하고 토론하는 형식입니다.
폐광지역이 많은 특성상 광산 기록을 통한 관광 자원화나 폐광진흥지구 변경 권한 이양 등 관련 건의가 잇따랐습니다.
[김학조/태백시 국가정책추진실장 : "우리 사업(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에 관련된 도비를 편성을 요청드립니다. 이 사업이 이제 강원 남부권 균형 발전과도 직결이 된다고…."]
[심원섭/강원도 미래산업국장 : "행정 절차 이행 사항에 따라서는 좀 달라지겠지만, 최대한 '예타'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동해와 삼척에 추진되는 수소 특화단지 활성화와 함께 2023년 운영이 종료된 바다열차를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선우/동해시 관광과장 : "(바다열차가) 재개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이고요. 하지만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열차 재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드립니다."]
[김동준/강원도 관광정책과장 : "코레일도 있고 강릉, 동해, 삼척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가시권이 된다고 그러면 그때 유관기관끼리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이 있고요."]
논의된 정책 과제 등은 실무 협의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손창환/강원도 글로벌본부장 : "도와 시군과의 소통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내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강원도 글로벌본부는 영동 중북부 시군과도 별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오늘(3일) 태백에서는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개청 2주년을 맞아 일선 시군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청이 맡아줬으면 하는 구체적인 역할이 논의됐고, 다양한 정책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동 남부와 영월 등 강원 동남권 5개 시군이 참여한 발전 방안 간담회입니다.
일방적 발표가 아니라 시군이 제시한 발전 전략과 건의 사항을 강원도가 답변하고 토론하는 형식입니다.
폐광지역이 많은 특성상 광산 기록을 통한 관광 자원화나 폐광진흥지구 변경 권한 이양 등 관련 건의가 잇따랐습니다.
[김학조/태백시 국가정책추진실장 : "우리 사업(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에 관련된 도비를 편성을 요청드립니다. 이 사업이 이제 강원 남부권 균형 발전과도 직결이 된다고…."]
[심원섭/강원도 미래산업국장 : "행정 절차 이행 사항에 따라서는 좀 달라지겠지만, 최대한 '예타'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동해와 삼척에 추진되는 수소 특화단지 활성화와 함께 2023년 운영이 종료된 바다열차를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선우/동해시 관광과장 : "(바다열차가) 재개되었으면 바라는 마음이고요. 하지만 시군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서 열차 재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드립니다."]
[김동준/강원도 관광정책과장 : "코레일도 있고 강릉, 동해, 삼척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가시권이 된다고 그러면 그때 유관기관끼리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이 있고요."]
논의된 정책 과제 등은 실무 협의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손창환/강원도 글로벌본부장 : "도와 시군과의 소통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내용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강원도 글로벌본부는 영동 중북부 시군과도 별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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