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뉴스시간에 설을 앞두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인 뒤 입금된 돈만 챙기는 인터넷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보도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한 상품권 할인 판매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의 예금통장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입금한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상품권 등 각종 상품권을 반값에 판다는 광고에 3개월 동안 190여 명이 돈을 보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김모 씨 등은 이런식으로 1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뒤 달아났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믿도록 이들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녹취> 인터넷 사기 피의자 : "(믿게 하려고) 처음부터 20% 낮춰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팔았습니다.)"
이들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상품권을 팔면서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회사와의 M&A 즉 인수합병을 기념해 50% 할인 행사를 한다고 광고했습니다.
<녹취> 김모 씨(사기 피해자) : "상대 회사에서도 (M&A를 한다고) 공시를 했었어요. 양수 계약을 한다고요."
이같은 인터넷 상거래 사기는 상품권 판매 사이트만이 아닙니다.
명품가방과 지갑 등을 70% 가까이 싸게 판매한다는 한 인터넷 사이트는 돈만 받고 상품을 보내지 않고 있다가 지난 23일 사이트를 갑자기 폐쇄했습니다.
<녹취> 이모 씨(사기 피해자) : "지갑을 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니까 기분도 착찹하고, 빨리 잡아서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경찰은 지나치게 싸게 팔거나 무통장 입금을 권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어제 뉴스시간에 설을 앞두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인 뒤 입금된 돈만 챙기는 인터넷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보도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한 상품권 할인 판매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의 예금통장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입금한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상품권 등 각종 상품권을 반값에 판다는 광고에 3개월 동안 190여 명이 돈을 보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김모 씨 등은 이런식으로 1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뒤 달아났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믿도록 이들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녹취> 인터넷 사기 피의자 : "(믿게 하려고) 처음부터 20% 낮춰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팔았습니다.)"
이들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상품권을 팔면서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회사와의 M&A 즉 인수합병을 기념해 50% 할인 행사를 한다고 광고했습니다.
<녹취> 김모 씨(사기 피해자) : "상대 회사에서도 (M&A를 한다고) 공시를 했었어요. 양수 계약을 한다고요."
이같은 인터넷 상거래 사기는 상품권 판매 사이트만이 아닙니다.
명품가방과 지갑 등을 70% 가까이 싸게 판매한다는 한 인터넷 사이트는 돈만 받고 상품을 보내지 않고 있다가 지난 23일 사이트를 갑자기 폐쇄했습니다.
<녹취> 이모 씨(사기 피해자) : "지갑을 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니까 기분도 착찹하고, 빨리 잡아서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경찰은 지나치게 싸게 팔거나 무통장 입금을 권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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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상품권 판매 사기단 검거
-
- 입력 2006-01-25 20:27:49
<앵커 멘트>
어제 뉴스시간에 설을 앞두고 상품권을 싸게 판다고 속인 뒤 입금된 돈만 챙기는 인터넷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는 보도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한 상품권 할인 판매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의 예금통장입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입금한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상품권 등 각종 상품권을 반값에 판다는 광고에 3개월 동안 190여 명이 돈을 보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32살 김모 씨 등은 이런식으로 17억 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뒤 달아났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믿도록 이들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녹취> 인터넷 사기 피의자 : "(믿게 하려고) 처음부터 20% 낮춰서 손해를 보면서까지 (팔았습니다.)"
이들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상품권을 팔면서 신뢰를 쌓았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회사와의 M&A 즉 인수합병을 기념해 50% 할인 행사를 한다고 광고했습니다.
<녹취> 김모 씨(사기 피해자) : "상대 회사에서도 (M&A를 한다고) 공시를 했었어요. 양수 계약을 한다고요."
이같은 인터넷 상거래 사기는 상품권 판매 사이트만이 아닙니다.
명품가방과 지갑 등을 70% 가까이 싸게 판매한다는 한 인터넷 사이트는 돈만 받고 상품을 보내지 않고 있다가 지난 23일 사이트를 갑자기 폐쇄했습니다.
<녹취> 이모 씨(사기 피해자) : "지갑을 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니까 기분도 착찹하고, 빨리 잡아서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경찰은 지나치게 싸게 팔거나 무통장 입금을 권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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