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 78% “美 관세 20% 이상 땐 큰 피해”

입력 2025.07.04 (21:45) 수정 2025.07.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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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수출기업들은 미국 관세가 20%가 넘어가면 감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가 울산의 수출기업 10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8.1%는 상호 관세가 20% 이상으로 확정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미국의 관세 조치로 미국 수출기업의 80.6%, 미국 외 수출기업의 60.8%가 실제 피해를 봤다고 답했으며, 피해 내용은 납품 물량 감소, 관세 비용 전가와 단가 인하 요구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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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기업 78% “美 관세 20% 이상 땐 큰 피해”
    • 입력 2025-07-04 21:45:26
    • 수정2025-07-04 22:07:08
    뉴스9(울산)
울산의 수출기업들은 미국 관세가 20%가 넘어가면 감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가 울산의 수출기업 10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8.1%는 상호 관세가 20% 이상으로 확정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미국의 관세 조치로 미국 수출기업의 80.6%, 미국 외 수출기업의 60.8%가 실제 피해를 봤다고 답했으며, 피해 내용은 납품 물량 감소, 관세 비용 전가와 단가 인하 요구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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