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 7월 최고 경신…한전, 비상 훈련 실시

한국전력이 폭염기 대규모 정전 사태 등에 대비하기 위한 전력 수급 비상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한전은 스페인 정전 사례처럼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이 동시에 이상이 생기는 상황 등을 가정해 수급 비상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전력수급은 오늘 오후 6시 기준 95기가와트를 넘겨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7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