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적 ‘지주택’…광주 3곳 중 1곳 분쟁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지적한 '지역주택조합' 분쟁 조사 결과 광주는 3곳 중 1곳꼴로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지역 주택조합 사업 61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2%가 분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광주는 62개 조합 가운데 23개 조합에서 분쟁이 발생해 서울과 경기에 이어 3번째로 분쟁 조합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말까지 실태 점검을 하고,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해 중재·조정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