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개발공사 “RE100 특별법 제정 전폭 환영” 외

전남개발공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법안이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구조 혁신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역사적 정책 전환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RE100 특별법은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입지규제 완화와 인허가 간소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 ‘상업계고 졸업자’ 지역 인재 선발

전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전남 지역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중에서 수습 직원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6개월 근무 후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 임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우수 졸업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해왔지만 일부 분야에만 국한돼 상업계고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강수량 부족 대비 농업용 저수지 점검

전라남도가 폭염과 짧은 장마로 인한 강수량 부족에 대비해 농업용 저수지 3천여 곳을 점검했습니다.

전남도는 해마다 농업용수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중점 관리 저수지 46곳은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비상 급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물 채우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간이 양수장과 송수관로, 웅덩이 설치 등 지역에 맞춘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해남군 신소득 작물 ‘하미 멜론’ 첫 출하

해남군이 신품종인 '하미 멜론' 조기 재배에 성공해 출하에 나섰습니다.

해남군은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의 자체 실증 시험을 거쳐 하미멜론 품종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미 멜론은 중국 신장 위구르 하미 지역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황제에게 진상하던 멜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