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강한 비바람 예보…이번 주 전국 잦은 비
입력 2025.07.14 (23:27)
수정 2025.07.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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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한때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진 도로는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차량 옆으론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세찬 비바람에 화면이 흔들리고 차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한때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진 도로는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차량 옆으론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세찬 비바람에 화면이 흔들리고 차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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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4 2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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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한때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진 도로는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차량 옆으론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세찬 비바람에 화면이 흔들리고 차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지난밤 영남 지역에 이어 오늘 낮에는 내륙 곳곳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충청 지역에는 한때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가 쏟아진 도로는 흙탕물로 가득 찼습니다.
차량 옆으론 물보라가 일어납니다.
세찬 비바람에 화면이 흔들리고 차들은 비상등을 켰습니다.
오늘 오후 충청 지역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10mm 안팎의 비가 왔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 최대 100mm 이상, 충청과 전북에 10에서 6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엔 오늘 밤까지, 동해안엔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권/기상청 예보분석관 : "돌풍을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은 순간 풍속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활동에 주의 바랍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잦은 비로 폭염은 누그러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높아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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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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