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예쁘다고 만졌다간 ‘아찔’…휴양지 출몰한 ‘독’ 품은 생물

입력 2025.07.15 (18:14) 수정 2025.07.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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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슈 클릭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태국의 대표 휴양지, '푸껫'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푸껫 해변에서 위험한 생물이 발견돼 태국 당국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푸른빛의 작은 생물, '블루 드래곤'입니다.

국내에선 '푸른갯민숭달팽이'로도 불리는데요.

날개처럼 펼쳐진 화려한 모습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물'이란 수식어도 붙었지만, 절대 만져서는 안 됩니다.

["블루 드래곤은 독성이 매우 강하며, 고통스러운 쏘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블루보틀 해파리'를 먹이로 삼는데요."]

해파리처럼 몸속에 독이 있는 건 아닙니다.

대신 독이 있는 생물을 먹어서 체내에 독을 쌓아뒀다가 위험한 상황에 그 독을 내뿜는 건데요.

블루드래곤에게 쏘이면 극심한 통증과 화끈거림이 최대 3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에서 주로 서식하지만, 최근 유럽 해역 등으로 서식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데요.

해변행이 많은 휴가철,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영상편집:김대범/화면출처:유튜브 'viralhog'·틱톡 'bendessen'·'julianobayd·페이스북 'ฉุกเฉินการแพท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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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클릭] 예쁘다고 만졌다간 ‘아찔’…휴양지 출몰한 ‘독’ 품은 생물
    • 입력 2025-07-15 18:14:09
    • 수정2025-07-15 1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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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많이 찾는 태국의 대표 휴양지, '푸껫'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푸껫 해변에서 위험한 생물이 발견돼 태국 당국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푸른빛의 작은 생물, '블루 드래곤'입니다.

국내에선 '푸른갯민숭달팽이'로도 불리는데요.

날개처럼 펼쳐진 화려한 모습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물'이란 수식어도 붙었지만, 절대 만져서는 안 됩니다.

["블루 드래곤은 독성이 매우 강하며, 고통스러운 쏘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블루보틀 해파리'를 먹이로 삼는데요."]

해파리처럼 몸속에 독이 있는 건 아닙니다.

대신 독이 있는 생물을 먹어서 체내에 독을 쌓아뒀다가 위험한 상황에 그 독을 내뿜는 건데요.

블루드래곤에게 쏘이면 극심한 통증과 화끈거림이 최대 3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에서 주로 서식하지만, 최근 유럽 해역 등으로 서식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데요.

해변행이 많은 휴가철,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영상편집:김대범/화면출처:유튜브 'viralhog'·틱톡 'bendessen'·'julianobayd·페이스북 'ฉุกเฉินการแพท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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