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크로아티아와 제대로 된 ‘맞대결’

입력 2006.01.27 (22:0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차 전지훈련지인 홍콩에 입성한 축구 대표팀이, 설날인 모레 크로아티아와 맞대결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독일 월드컵 본선에 오른 강팀이어서 이번 경기야말로 진정한 평가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호가 홍콩에서 제대로 된 상대와, 만나게 됩니다.
설날 열리는 이번 경기는 여러 가지로 진정한 평가전입니다.
우선, 상대방이 강합니다.
현재 피파 랭킹이 20위인 크로아티아는, 유럽 8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빅 리그 선수는 빠졌지만 유럽 예선에서 2골을 넣은 크랑카르, 주전 미드필더, 보스냐크, 레코 등은 출전명단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같은 F조에 속한 일본전에 대비해, 최선을 다할 거라는 점도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우리도 중동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진입한 만큼, 이전 세 경기에 비해 한층 알찬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대표팀 주장] : "훈련 과정과 게임을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고 조금씩 작년 겨울에 했던 경기들의 반응들이 조금씩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위스, 프랑스에 대비한 경기로 본다면, 이겨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경기를 이겨야만 홍콩이 아닌, 덴마크와 결승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크로아티아와 제대로 된 ‘맞대결’
    • 입력 2006-01-27 21:42: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2차 전지훈련지인 홍콩에 입성한 축구 대표팀이, 설날인 모레 크로아티아와 맞대결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독일 월드컵 본선에 오른 강팀이어서 이번 경기야말로 진정한 평가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드보카트호가 홍콩에서 제대로 된 상대와, 만나게 됩니다. 설날 열리는 이번 경기는 여러 가지로 진정한 평가전입니다. 우선, 상대방이 강합니다. 현재 피파 랭킹이 20위인 크로아티아는, 유럽 8조 예선을 1위로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빅 리그 선수는 빠졌지만 유럽 예선에서 2골을 넣은 크랑카르, 주전 미드필더, 보스냐크, 레코 등은 출전명단에 올랐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같은 F조에 속한 일본전에 대비해, 최선을 다할 거라는 점도 우리에게는,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우리도 중동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진입한 만큼, 이전 세 경기에 비해 한층 알찬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운재[축구대표팀 주장] : "훈련 과정과 게임을 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고 조금씩 작년 겨울에 했던 경기들의 반응들이 조금씩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위스, 프랑스에 대비한 경기로 본다면, 이겨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경기를 이겨야만 홍콩이 아닌, 덴마크와 결승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