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은 휴식중”…기수들이 펼치는 ‘인간 경마’ 이벤트 [잇슈 SNS]

입력 2025.07.17 (07:33) 수정 2025.07.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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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한 경마장.

준비 신호와 함께 출발대 문이 열린 순간 예상치 못한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힘차게 비포장 트랙을 질주하는 건, 놀랍게도 말이 아니라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들은 경주마를 타고 경마 경기에 출전하는 기수들입니다.

십수년 전부터 이 경마장에선 매년 여름마다 자선 단체 기금 마련을 위해 페루 최대 규모의 경마 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축제 행사들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기수들이 참여하는 일명 인간 경마 대회라고 합니다.

이 때만큼은 경주마들은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기수들은 고삐 대신 100미터 흙길 트랙을 전력으로 달려야하는데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남다르고 유쾌한 경마 축제를 보기 위해 지난해만 15,000명에 달하는 관중이 모였디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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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의 한 경마장.

준비 신호와 함께 출발대 문이 열린 순간 예상치 못한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힘차게 비포장 트랙을 질주하는 건, 놀랍게도 말이 아니라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들은 경주마를 타고 경마 경기에 출전하는 기수들입니다.

십수년 전부터 이 경마장에선 매년 여름마다 자선 단체 기금 마련을 위해 페루 최대 규모의 경마 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축제 행사들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기수들이 참여하는 일명 인간 경마 대회라고 합니다.

이 때만큼은 경주마들은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기수들은 고삐 대신 100미터 흙길 트랙을 전력으로 달려야하는데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남다르고 유쾌한 경마 축제를 보기 위해 지난해만 15,000명에 달하는 관중이 모였디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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