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특보…침수 피해 잇따라

입력 2025.07.18 (21:38) 수정 2025.07.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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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한때 도로가 빗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20분쯤 제주시 연삼로 화북공업단지 입구에서는 자동차 바퀴가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3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오후 8시 기준 14건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돼 배수로 개방 등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강수량은 오후 8시 기준 진달래밭 145, 산천단 113, 외도 60, 유수암 6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20에서 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더 내리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하천변 순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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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호우특보…침수 피해 잇따라
    • 입력 2025-07-18 21:38:10
    • 수정2025-07-18 21:42:47
    뉴스9(제주)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한때 도로가 빗물에 잠기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20분쯤 제주시 연삼로 화북공업단지 입구에서는 자동차 바퀴가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3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오후 8시 기준 14건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돼 배수로 개방 등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강수량은 오후 8시 기준 진달래밭 145, 산천단 113, 외도 60, 유수암 6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20에서 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더 내리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하천변 순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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