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청 1층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 외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시도민들을 위한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됩니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은 광주시청 1층에서 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이재민 구호와 의료 및 심리 지원, 폐기물 처리, 보험금 청구 절차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광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세금 납부 유예 등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제보자 명예훼손’ 광주과기원 총장 검찰 송치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이 학내 채용 비리 신고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월 광주과기원 교수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A 교수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임 총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는 과기원 내부 인사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 결과 지원 자격 제한이나 내부 개입 등 문제가 적발돼 전현직 교수 등 4명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임 총장은 "문제가 된 발언은 조직 내 갈등을 줄이자는 취지였다"며 특정인을 비방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금남로 상가 창고 불…인명 피해 없어

오늘(21일) 오후 1시 55분쯤 광주 금남로 한 상가건물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가 그을리고 상가에 연기가 퍼져 이용객 일부가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전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입장권 사전 판매

내일(22일)부터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입장권이 사전 판매됩니다.

입장권은 종일권과 오전권, 오후권으로 구분되고 가격은 만6천 원에서 2만 원 사이로, 사전 판매 기간에는 20%가 할인됩니다.

판매처는 인터파크 티켓과 대회 공식 홈페이지로, 국내외 누구나 쉽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세계양궁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장애인대회는 22일 28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