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호우 피해 주민 심리상담소’ 산청·합천에 운영 외

입력 2025.07.22 (19:27) 수정 2025.07.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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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와 함께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합니다.

심리상담소는 산청군과 합천군에 마련되며, 상담과 스트레스·우울 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추적 관리를 합니다.

‘극한호우’ 합천군 흙탕물 수돗물…“음용 자제”

극한 호우로 취수원에 흙이 과도하게 유입되면서 어제(21일)부터 합천군 약 1만 가구에 흙탕물 상태의 수돗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합천군은 오늘(22일) 오전 기준, 합천정수장의 탁도는 1.3NTU로 먹는 물 기준인 0.5NTU을 초과했다며, 음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합천군은 수자원공사로부터 병입물을 지원받아 가구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익명 기부천사’ 집중호우 성금 500만 원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2일) 익명의 기부자가 집중호우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과 손 편지,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상자를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부자는 2017년부터 이태원 참사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남 지역 산불 등 사회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6억 9천여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국립창원대, 용동근린공원 터 정비 완료…공원 개장

국립창원대학교가 장기간 방치됐던 용동 근린공원 조성 사업 터를 정비하고 오늘(22일) 공원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국립창원대는 26년 동안 무단 경작과 생활 폐기물로 훼손된 땅을 창원시와 공동 관리하기로 하고, 유채꽃밭과 보행로 등을 설치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산업안전 체험장’ 김해에 문 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늘(22일) 김해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에, 가상현실 체험 교육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 들어선 이번 교육장에는 산업 현장별 유형을 바탕으로 가상현실을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 수칙을 몸소 익히도록 꾸며졌습니다.

부진경자청 하이랜드푸드, 국내산 가공닭 유럽 첫 수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인 하이랜드 푸드 이노베이션이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프라이드치킨을 유럽 시장에 최초로 수출했습니다.

하이랜드 측은 오늘(22일) 15톤의 가공 닭가슴살 등의 선적식을 열고 연말까지 2백만 달러를 목표로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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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호우 피해 주민 심리상담소’ 산청·합천에 운영 외
    • 입력 2025-07-22 19:27:16
    • 수정2025-07-22 20:02:16
    뉴스7(창원)
경상남도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와 함께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합니다.

심리상담소는 산청군과 합천군에 마련되며, 상담과 스트레스·우울 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 주민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추적 관리를 합니다.

‘극한호우’ 합천군 흙탕물 수돗물…“음용 자제”

극한 호우로 취수원에 흙이 과도하게 유입되면서 어제(21일)부터 합천군 약 1만 가구에 흙탕물 상태의 수돗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합천군은 오늘(22일) 오전 기준, 합천정수장의 탁도는 1.3NTU로 먹는 물 기준인 0.5NTU을 초과했다며, 음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합천군은 수자원공사로부터 병입물을 지원받아 가구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익명 기부천사’ 집중호우 성금 500만 원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2일) 익명의 기부자가 집중호우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과 손 편지,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상자를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부자는 2017년부터 이태원 참사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남 지역 산불 등 사회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6억 9천여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국립창원대, 용동근린공원 터 정비 완료…공원 개장

국립창원대학교가 장기간 방치됐던 용동 근린공원 조성 사업 터를 정비하고 오늘(22일) 공원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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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 들어선 이번 교육장에는 산업 현장별 유형을 바탕으로 가상현실을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 수칙을 몸소 익히도록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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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측은 오늘(22일) 15톤의 가공 닭가슴살 등의 선적식을 열고 연말까지 2백만 달러를 목표로 수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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