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2040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신재생 에너지 전환”

[앵커]

새 정부가 2040년까지 석탄 화력을 폐쇄하고 한반도 서남동해안을 잇는 U자형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따른 변화와 대응 방안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모시고 얘기 나눠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한국남동발전에서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셨다고요?

[답변]

네, 방금 사회자 말씀처럼 이재명 정부가 들어와서 에너지 고속도로를 이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춰서 남동발전에서도 에너지 신작로 2040을 발표했는데요.

서해안부터 남해안, 동해안을 잇는 U자형 신작로를 이제 개설하려고 합니다.

이게 2040이 갖는 의미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임하고 나서 석탄화력발전을 2040년까지 폐기를 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거기에 발맞춰서 우리 남동발전에서도 2040년까지 새로운 청사진 그야말로 무탄소 전환을 할 수 있는 풍력이라든지 태양광이라든지 또 양수발전이라든지 이와 같은 무탄소 전환을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이냐 하는 것이 이 2040에 담겨 있습니다.

2040년까지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층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고요.

또 2040은 24000메가와 전력을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2만 4천 메가와트를 만든다는 것은 이게 100조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고 여기에 50만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입니다.

또한 이제 이 신작로를 통해서 이제 태양광이나 해상 풍력에 우리 주민들을 참여시켜서 햇빛 연금, 바람 연금 약 한 3800억을 조성하면 14만 우리 국민들에게 한 달 45만 원의 햇빛 연금 또 바람 연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국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다, 이런 큰 뜻을 가지고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부는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전국의 28기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입니다.

2027년 삼천포 3,4호기가 폐쇄를 앞두고 있는데, 폐쇄되는 발전소 부지는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요?

[답변]

1, 2호기는 2021년도에 폐지가 됐고요.

3, 4호기는 2027년에 폐지가 되고 또 5, 6호기는 2028년에 폐기가 됩니다.

실질적으로 삼천포 화력 발전이 그야말로 경남 경제를 견인하다시피 했는데 이제 2028년 되면 모두가 이제 폐지가 되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제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

경남인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경남의 일자리 창출의 어떤 전진기지가 되려고 그러면 삼천포를 5천 메가와트 그러니까 수소 발전 3기가 3천 메가와트 그리고 해상풍력 전진기지를 만들어서 해상 풍력에 2기가와트 그래서 총 5천 메가와트를 만드는 그런 어떤 전력 발전소를 만들어야 하겠다.

그렇게 되면 삼천포에도 약 한 5만 4천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요.

우리 남동건설은 2조의 정도의 매출이 신장하면서, 14조를 투자를 합니다.

14조 투자해서 23조 정도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습니다.

[앵커]

이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일자리에 대한 대책은 마련이 돼 있습니까?

[답변]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분들은 인근으로 다 유인이 되고 있고요.

그런데 이제 방금 제가 말씀드린 수소 발전이 발전하기 위해서 두산 에너빌리티하고 수소 전조 터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029년도에 수소 터빈이 개발이 완료됩니다.

그렇게 하면 3기가와트, 3천 메가와트를 하게 되면 일자리가 많이 5만 4천 개 정도가 늘어난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다 이제 취업하게 되는 겁니다.

[앵커]

한국남동발전이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2014년)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시다고요?

[답변]

우리 남동발전에서는 동반 상생처라는 게 있습니다.

이 동반 상생처를 통해서 우리 중소기업들을 해외 진출을 또 가이드해 나가고 동반해서 해외 사업을 개척하고 있는 일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 우리 경남 모금회를 통해서 중소 상인들 또 아니면 후미지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많은 손길을 내비치고 있고요.

특히 이 사람에 비하면 피가, 사람이 없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산업에 있어서는 경제에 있어서는 이 돈이 돌아야 합니다.

그래서 남동발전이 갖고 있는 여유 자금 또 기금 이런 것을, 지역은행을 통해서 중소기업들에 이렇게 피처럼 이렇게 흘러갈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을 지금 많이 하고 있는데요.

정부에도 지금 건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거래 은행을 공기업이 선정할 때는 지방은행이 참여하게 되면 가산점을 좀 줘서 지방은행이 경쟁 입찰에서 좀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이런 것을 제안하고 있고요.

남동발전에서 이와 같은 일을 통해서 경남에 있는 은행들이 또 경남은행을 우리가 이용함으로써 우리가 월 한 5천억 정도를 이렇게 이용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이 아마 우리 경남에 있는 중소기업의 이와 같은 돈이 흘러간다면 저리의 융자를 통해서 경제 활성화, 경남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