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상의, 국민소통창에 철강 특별법 촉구 외

포항상공회의소가 국정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소통플랫폼 '모두의 광장'에서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건의문에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버팀목이던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 고율관세, 탄소중립 이행 요구 등으로 중대한 생존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강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친환경·디지털 공정 전환 등을 포괄한 특별법 제정만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까지 확보할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항전시컨벤션센터 ‘POEX’ CI 개발 나서

포항시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포엑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상징, 이른바 CI 개발에 나섰습니다.

포항시는 관련 용역 결과 국제적 감각과 포항의 지역적 특색 등이 주요 키워드로 도출됐고 색상 중에선 푸른색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용역과 자문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한 뒤 행사 유치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경북 9개 해수욕장에 여름 파출소 운영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북 9개 해수욕장에서 여름파출소를 운영합니다.

이 기간 위원회는 불법 카메라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피서지 다중이용 시설을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에 나섭니다.

또 드론을 활용해 관광지 주변의 치안 상황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울진 해경, 해상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울진해양경찰서는 바다를 통한 마약 밀수와 유통을 막기 위해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해경은 선박을 통한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양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고, 수중 드론을 활용해 배 밑바닥 검사 등 정밀 검문, 검색도 실시합니다.

또 수상레저 활동자의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경우 간이시약 검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