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잇따라 외

입력 2025.07.24 (19:27) 수정 2025.07.24 (2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최근 초대형 산불과 저온·우박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하면 국내 과수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산물의 통상 협상 대상 제외와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경북도의회와 지역 사과단체도 성명을 내고 사과 수입 검토를 반대했습니다.

영주 복숭아, 동남아 3개국 수출길 올라

영주 복숭아가 올해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선적된 복숭아는 210킬로그램 규모로, 싱가포르와 홍콩,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됩니다.

영주시는 올해 50톤 규모의 수출액 6억 원을 목표로, 수출 대상국와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경기 용인시와 자매결연 도시 협약

안동시와 경기도 용인시가 자매결연 도시로 손을 잡았습니다.

두 지자체는 문화와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 함께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첫 교류로 오는 9월 용인에서 열리는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하고, 11월에는 안동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행사에 용인 대표단이 방문합니다.

의성군, 혁신농업타운 사업 2개 지구 추진

의성군이 공동영농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의성군은 올해 안계와 단북 등 두 개 지구에 25억 원을 투입해 공동영농 기반 시설과 교육·컨설팅을 종합 지원하고,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을 구축합니다.

안계지구는 60ha의 농지에 25 농가가 참여해 조사료와 콩, 양파 중심의 이모작 공동 작부체계를 운영하고, 단북지구는 20 농가가 참여해 무병묘 고구마 공동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안동]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 철회 촉구 잇따라 외
    • 입력 2025-07-24 19:27:27
    • 수정2025-07-24 20:12:28
    뉴스7(대구)
경북지역에서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검토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동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최근 초대형 산불과 저온·우박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하면 국내 과수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산물의 통상 협상 대상 제외와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경북도의회와 지역 사과단체도 성명을 내고 사과 수입 검토를 반대했습니다.

영주 복숭아, 동남아 3개국 수출길 올라

영주 복숭아가 올해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선적된 복숭아는 210킬로그램 규모로, 싱가포르와 홍콩,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 수출됩니다.

영주시는 올해 50톤 규모의 수출액 6억 원을 목표로, 수출 대상국와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경기 용인시와 자매결연 도시 협약

안동시와 경기도 용인시가 자매결연 도시로 손을 잡았습니다.

두 지자체는 문화와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과 함께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첫 교류로 오는 9월 용인에서 열리는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가 참여하고, 11월에는 안동의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행사에 용인 대표단이 방문합니다.

의성군, 혁신농업타운 사업 2개 지구 추진

의성군이 공동영농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의성군은 올해 안계와 단북 등 두 개 지구에 25억 원을 투입해 공동영농 기반 시설과 교육·컨설팅을 종합 지원하고, 이모작 공동영농 모델을 구축합니다.

안계지구는 60ha의 농지에 25 농가가 참여해 조사료와 콩, 양파 중심의 이모작 공동 작부체계를 운영하고, 단북지구는 20 농가가 참여해 무병묘 고구마 공동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