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음료 15분 배송…중국 상하이 드론 배달

입력 2025.07.25 (19:31) 수정 2025.07.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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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상하이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양푸구의 황싱공원.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이 휴대전화 앱을 통해 차가운 음료를 주문하자 15분 만에 공원 내 지정된 장소로 배달됩니다.

[공 씨/시민 : "정말 편리해요. 나가서 사려면 멀거든요. 휴대전화로 주문하니 편리합니다. 드론이 이착륙하는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입니다."]

지난해 개통한 상하이 시내 드론 배송 서비스에는 20여 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1800여 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하이의 여름 날씨에도 철저한 대비가 되어 있는데요.

불볕더위 속에 3천 회 이상의 비행 테스트를 마쳤고, 소음도 51데시벨 이내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드론 배달 서비스는 주로 공원과 대학교 산업단지 등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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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서 음료 15분 배송…중국 상하이 드론 배달
    • 입력 2025-07-25 19:31:57
    • 수정2025-07-25 19:40:26
    뉴스 7
[앵커]

중국 상하이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상하이 양푸구의 황싱공원.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이 휴대전화 앱을 통해 차가운 음료를 주문하자 15분 만에 공원 내 지정된 장소로 배달됩니다.

[공 씨/시민 : "정말 편리해요. 나가서 사려면 멀거든요. 휴대전화로 주문하니 편리합니다. 드론이 이착륙하는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입니다."]

지난해 개통한 상하이 시내 드론 배송 서비스에는 20여 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1800여 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하이의 여름 날씨에도 철저한 대비가 되어 있는데요.

불볕더위 속에 3천 회 이상의 비행 테스트를 마쳤고, 소음도 51데시벨 이내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의 드론 배달 서비스는 주로 공원과 대학교 산업단지 등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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