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야생화 축제’ 등 개막…“진짜 피서”
입력 2025.07.25 (21:56)
수정 2025.07.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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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비교적 기온이 낮은 태백 등 강원 산간 고지대는 피서지로 각광을 받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태백과 정선에서는 이색 여름축제도 개막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어진 정선 함백산 만항재입니다.
수풀 사이로 연보라색 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봄꽃이 지고 7월에서 8월 사이 피어나는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
함백산 야생화축제에 첫날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숨 가쁜 도심 일상을 벗어나 해발 1,330미터의 고지대에 피어난 수십 종의 야생화를 만끽합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찌는 듯한 도시의 무더위도 말끔히 사라집니다.
[조인형·박은순/인천시 계양구 : "도심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있고 오늘 또 마침 오니깐 야생화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시기를 잘 맞춰 온 것 같고 너무 시원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소파와 캠핑 의자 등이 들어섰습니다.
까만 밤하늘 아래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돼 다음 달(8월) 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됩니다.
[김서희/태백시문화재단 사무국장 : "매일매일 한 편의 영화가 상영돼서 10일간 총 10편의 영화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내일(26일)부터 다음 달(8월) 3일까지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려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비교적 기온이 낮은 태백 등 강원 산간 고지대는 피서지로 각광을 받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태백과 정선에서는 이색 여름축제도 개막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어진 정선 함백산 만항재입니다.
수풀 사이로 연보라색 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봄꽃이 지고 7월에서 8월 사이 피어나는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
함백산 야생화축제에 첫날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숨 가쁜 도심 일상을 벗어나 해발 1,330미터의 고지대에 피어난 수십 종의 야생화를 만끽합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찌는 듯한 도시의 무더위도 말끔히 사라집니다.
[조인형·박은순/인천시 계양구 : "도심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있고 오늘 또 마침 오니깐 야생화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시기를 잘 맞춰 온 것 같고 너무 시원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소파와 캠핑 의자 등이 들어섰습니다.
까만 밤하늘 아래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돼 다음 달(8월) 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됩니다.
[김서희/태백시문화재단 사무국장 : "매일매일 한 편의 영화가 상영돼서 10일간 총 10편의 영화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내일(26일)부터 다음 달(8월) 3일까지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려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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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백산 야생화 축제’ 등 개막…“진짜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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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5 22:18:20

[앵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비교적 기온이 낮은 태백 등 강원 산간 고지대는 피서지로 각광을 받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태백과 정선에서는 이색 여름축제도 개막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어진 정선 함백산 만항재입니다.
수풀 사이로 연보라색 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봄꽃이 지고 7월에서 8월 사이 피어나는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
함백산 야생화축제에 첫날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숨 가쁜 도심 일상을 벗어나 해발 1,330미터의 고지대에 피어난 수십 종의 야생화를 만끽합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찌는 듯한 도시의 무더위도 말끔히 사라집니다.
[조인형·박은순/인천시 계양구 : "도심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있고 오늘 또 마침 오니깐 야생화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시기를 잘 맞춰 온 것 같고 너무 시원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소파와 캠핑 의자 등이 들어섰습니다.
까만 밤하늘 아래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돼 다음 달(8월) 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됩니다.
[김서희/태백시문화재단 사무국장 : "매일매일 한 편의 영화가 상영돼서 10일간 총 10편의 영화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내일(26일)부터 다음 달(8월) 3일까지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려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비교적 기온이 낮은 태백 등 강원 산간 고지대는 피서지로 각광을 받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태백과 정선에서는 이색 여름축제도 개막했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어진 정선 함백산 만항재입니다.
수풀 사이로 연보라색 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봄꽃이 지고 7월에서 8월 사이 피어나는 야생화 '노루오줌'입니다.
함백산 야생화축제에 첫날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숨 가쁜 도심 일상을 벗어나 해발 1,330미터의 고지대에 피어난 수십 종의 야생화를 만끽합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찌는 듯한 도시의 무더위도 말끔히 사라집니다.
[조인형·박은순/인천시 계양구 : "도심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이 피어있고 오늘 또 마침 오니깐 야생화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시기를 잘 맞춰 온 것 같고 너무 시원합니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는 소파와 캠핑 의자 등이 들어섰습니다.
까만 밤하늘 아래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시작돼 다음 달(8월) 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됩니다.
[김서희/태백시문화재단 사무국장 : "매일매일 한 편의 영화가 상영돼서 10일간 총 10편의 영화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 내일(26일)부터 다음 달(8월) 3일까지 태백 황지연못 일대에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열려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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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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