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난감처럼 위장한 전자담배 확산
입력 2025.07.28 (12:44)
수정 2025.07.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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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상과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달콤한 향까지.
겉보기엔 장난감처럼 보이는 이것, 대부분 중국산인 불법 전자담배입니다.
일부 제품은 가방이나 게임기, 문구류처럼 교묘하게 만들어져, 착각할 정도입니다.
[브라이언 킹/미국 식품의약청 관계자 : "이 가방 안에 숨겨진 흡입 장치를 보세요."]
[린지 데이비스/ABC 기자 : "세상에, 정말 가방에 흡입 장치가 있네요."]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지난해 16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전자담배 단속에 나서, 올해만 약 800억 원 규모의 불법 전자담배를 압수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에릭 에버슨/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관계자 : "이 창고에 있는 전자담배만 해도 약 400만 개입니다. 이 제품에는 '수박 맛 사탕'이라고 쓰여 있죠? 명백히 아이들을 겨냥한 겁니다."]
미국 정부는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 광고 채널을 통한 판매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겉보기엔 장난감처럼 보이는 이것, 대부분 중국산인 불법 전자담배입니다.
일부 제품은 가방이나 게임기, 문구류처럼 교묘하게 만들어져, 착각할 정도입니다.
[브라이언 킹/미국 식품의약청 관계자 : "이 가방 안에 숨겨진 흡입 장치를 보세요."]
[린지 데이비스/ABC 기자 : "세상에, 정말 가방에 흡입 장치가 있네요."]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지난해 16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전자담배 단속에 나서, 올해만 약 800억 원 규모의 불법 전자담배를 압수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에릭 에버슨/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관계자 : "이 창고에 있는 전자담배만 해도 약 400만 개입니다. 이 제품에는 '수박 맛 사탕'이라고 쓰여 있죠? 명백히 아이들을 겨냥한 겁니다."]
미국 정부는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 광고 채널을 통한 판매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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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장난감처럼 위장한 전자담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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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8 12:44:16
- 수정2025-07-28 12:53:54

화려한 색상과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달콤한 향까지.
겉보기엔 장난감처럼 보이는 이것, 대부분 중국산인 불법 전자담배입니다.
일부 제품은 가방이나 게임기, 문구류처럼 교묘하게 만들어져, 착각할 정도입니다.
[브라이언 킹/미국 식품의약청 관계자 : "이 가방 안에 숨겨진 흡입 장치를 보세요."]
[린지 데이비스/ABC 기자 : "세상에, 정말 가방에 흡입 장치가 있네요."]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지난해 16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전자담배 단속에 나서, 올해만 약 800억 원 규모의 불법 전자담배를 압수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에릭 에버슨/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관계자 : "이 창고에 있는 전자담배만 해도 약 400만 개입니다. 이 제품에는 '수박 맛 사탕'이라고 쓰여 있죠? 명백히 아이들을 겨냥한 겁니다."]
미국 정부는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 광고 채널을 통한 판매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겉보기엔 장난감처럼 보이는 이것, 대부분 중국산인 불법 전자담배입니다.
일부 제품은 가방이나 게임기, 문구류처럼 교묘하게 만들어져, 착각할 정도입니다.
[브라이언 킹/미국 식품의약청 관계자 : "이 가방 안에 숨겨진 흡입 장치를 보세요."]
[린지 데이비스/ABC 기자 : "세상에, 정말 가방에 흡입 장치가 있네요."]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지난해 16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전자담배 단속에 나서, 올해만 약 800억 원 규모의 불법 전자담배를 압수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거의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에릭 에버슨/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관계자 : "이 창고에 있는 전자담배만 해도 약 400만 개입니다. 이 제품에는 '수박 맛 사탕'이라고 쓰여 있죠? 명백히 아이들을 겨냥한 겁니다."]
미국 정부는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 광고 채널을 통한 판매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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