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륙 최고봉·3극점 도달’ 허영호 대장 별세

제천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 투병 끝에 향년 71세의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허 대장은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남극·북극·에베레스트, 3극점에 모두 도달해 대한민국 체육훈장 등을 받았습니다.

제천산악회는 앞서, 병상에 있던 허 대장을 위한 소장품 전시회를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갤러리에서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