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동물원서 90여 년 만에 태어난 희귀 눈표범 [잇슈 SNS]

입력 2025.07.31 (07:32) 수정 2025.07.3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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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9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 맹수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형 같은 귀여움을 자랑하며 솜방망이 같은 발로 아장아장 걸어 나오는 이 동물 영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 체스터 동물원에서 94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눈표범인데요.

지난달 10일 세 살배기 부모 밑에서 태어나 생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고양잇과 맹수라고 합니다.

더구나 눈표범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에서 4천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종인데요.

2024년 이 멸종위기 종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기관과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이면서 이와 같은 결실이 맺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체스터 동물원은 눈표범 보존을 위해 이들의 주 서식지인 중앙아시아의 산악 지형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는데요.

동물원 측은 이번 새끼 눈표범 탄생은 멸종위기에 몰린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이 앞으로 계속 생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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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7-31 0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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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9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 맹수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형 같은 귀여움을 자랑하며 솜방망이 같은 발로 아장아장 걸어 나오는 이 동물 영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 체스터 동물원에서 94년 만에 처음으로 태어난 새끼 눈표범인데요.

지난달 10일 세 살배기 부모 밑에서 태어나 생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고양잇과 맹수라고 합니다.

더구나 눈표범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전 세계에서 4천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종인데요.

2024년 이 멸종위기 종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기관과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이면서 이와 같은 결실이 맺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특히 체스터 동물원은 눈표범 보존을 위해 이들의 주 서식지인 중앙아시아의 산악 지형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는데요.

동물원 측은 이번 새끼 눈표범 탄생은 멸종위기에 몰린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이 앞으로 계속 생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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