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관세타결,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가 가장 큰 성과”

입력 2025.07.31 (16:51) 수정 2025.07.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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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대책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냈고, 시한 내 협상 결과를 도출해 시장에 안정감을 줬다”며 “무엇보다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 K뷰티·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들 기업에 긴급 안정지원 확대, 특례보증 한도 확대 등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시장 진출 기업에 바우처를 신설하고 피해 업종이 집중된 지역에는 맞춤형 지원대책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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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지사 “관세타결, 경제적 불확실성 해소가 가장 큰 성과”
    • 입력 2025-07-31 16:51:13
    • 수정2025-07-31 16:53:46
    사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대책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목표를 이뤄냈고, 시한 내 협상 결과를 도출해 시장에 안정감을 줬다”며 “무엇보다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 K뷰티·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들 기업에 긴급 안정지원 확대, 특례보증 한도 확대 등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시장 진출 기업에 바우처를 신설하고 피해 업종이 집중된 지역에는 맞춤형 지원대책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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