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특성화고 학과 개편…관광과 배제 ‘논란’

[앵커]

김광수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고교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특성화고의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교육 현장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셉니다.

오늘 7시 대담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학과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설명 먼저 부탁합니다.

[앵커]

지난달 23일 관련 용역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현재 특성화고인 제주고와 제주여상을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특성화고를 설립하기 위한 거죠.

어떻게 개편되는 것으로 나온 건지 핵심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용역 최종 보고회에선 관광학과 배제와 다양한 의견 수렴 부족 등 여러 우려와 비판이 있었는데요.

보고회 현장에서 어떤 목소리들이 있었는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성산고등학교를 해양산업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는데, 학과 개편 방향 등 핵심 내용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앞으로 의견 수렴 거쳐 최종안을 마련할 텐데, 당초 의견 수렴이 오늘까지였는데 연장했다고요?

앞으로 절차, 관광과가 반영되는지 등 최종안에서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인가요?

[앵커]

우리 제주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최종안이 나오길 바랍니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