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주식 사이트’로 94억 원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25.08.05 (17:15) 수정 2025.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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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주식 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수십억 원을 가로챈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위반 등의 혐의로 20대에서 30대 사이트 개발자와 판매 브로커, 피싱 조직 총책 등 4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실제 주식 거래 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국내외 피싱 조직에 판매하고, 피싱 조직은 유명 증권사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 182명으로부터 총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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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주식 사이트’로 94억 원 챙긴 일당 검거
    • 입력 2025-08-05 17:15:21
    • 수정2025-08-05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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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주식 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수십억 원을 가로챈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위반 등의 혐의로 20대에서 30대 사이트 개발자와 판매 브로커, 피싱 조직 총책 등 4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실제 주식 거래 사이트를 모방한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국내외 피싱 조직에 판매하고, 피싱 조직은 유명 증권사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 182명으로부터 총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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