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양궁으로 전국 제패…“제주서 꿈 키울래요!”

[앵커]

양궁 불모지 제주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양궁의 유망주 김수연 선수인데요.

오늘 대담에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제주양궁클럽 소속 김수연 선수와, 여러 유망주들을 지도하고 계신 손혜진 감독님 함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김수연 선수 이번 전국대회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소감과 함께 양궁을 처음 시작하게 된 배경 들어볼 수 있을까요?

[앵커]

제주에는 양궁장도, 양궁부도 없어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 훈련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또 애로사항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돌밭에서 또 이 무거운 활을 들고 맹훈련을 이어갔네요.

오늘 스튜디오에 활을 직접 갖고 나오셨죠.

한 번 시청자분들께 어떻게 쏘는 건지 보여드릴까요.

[앵커]

그렇다면, 수연 선수가 느끼기엔 어떤가요?

힘든 점이 있다면요?

[앵커]

감독님이 보시기에 김수연 선수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그렇다면 수연 선수는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요?

목표나 꿈이 있다면?

[앵커]

양궁 장비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 보니 양궁을 배우고 싶어도 접근조차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제주 양궁의 미래는 어떨 것 같나요?

[앵커]

끝으로, 양궁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네, 하루빨리 제주에도 양궁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라고요.

앞으로 더 넓은 무대로 나가는 김수연 선수의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두 분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